▲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11월4일 제3회 ‘주한 외국대사관 초청 보유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 .

에기연이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추진·달성하고 국제 공동과제 기획·수행기반 조성 및 개도국 협력·기술이전 기반 조성을 위해 나섰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기우 원장, 이하 에기연)이 11월4일 에기연 본원에서 보유기술의 해외 성과확산을 촉진하고 세계 여러 나라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자 ‘제3회 주한 외국대사관 초청 보유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

그간 에기연은 기술경쟁력 확보·파트너십 강화·연구생산성 제고를 에너지기술혁신의 주요 전략으로 삼고, 기술 선진화와 보유기술 해외 이전을 위해 국제협력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국제협력 활성화에 주력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남아공, 칠레,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주한 대사 11명을 포함해 총 36개국에서 43명이 참석했으며, 36개국 중 31개국을 차지하는 개발도상국과의 협력 활성화를 위해 개도국 협력사례 발표 및 국제협력 전략 및 진출 사례 발표가 이뤄졌다.

또, 이전 행사에서 받은 긍정적인 반응과 이번 참석자들의 사전 선호도 조사를 반영해 기술사업화 및 중소기업 지원 전략 소개, 연구 실증 시설을 견학하는 랩투어 등 참가국 수요 맞춤형 차별화 및 실효성 극대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에기연 이기우 원장은 “역대 최다 국가 및 외교관이 참석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파트너십을 공고히해, 향후 양·질적으로 진일보된 해외 성과확산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