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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28 19: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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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오준 회장이 10월28일 2014 포스코 글로벌 EVI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

포스코가 둔화되는 철강수요에 맞서 고객 맞춤형 솔루션 마케팅 활동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27~29일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14 포스코 글로벌 EVI 포럼’을 개최해 차별화된 고객맞춤 활동과 다양한 솔루션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다.

포스코 글로벌 EVI(Early Vendor Involvement) 포럼은 고객과의 사업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잠재 고객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 페스티벌이다.

‘From Steel Supplier, to Solution Partner’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국내 유수의 자동차·조선·가전업체는 물론 폭스바겐·닛산·포드·피아트 등 500여개 글로벌 고객사 관계자 1,20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스코는 이번 행사기간 중 글로벌 고객사들과 포스코의 자동차 강판 경량화·고강도 제품에 대한 연구·기술협약과 판매계약 등 100여건의 기술협의 및 판매 협약식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특히, 최근 르노의 하이브리드 콘셉트카인 ‘이오랩’을 통해 선보인 포스코의 프레스성형강, 마그네슘판재, TWIP강 적용과 같은 포스코 고유기술 적용에 대해 글로벌 고객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8일 산업별 세션에서는 자동차, 에너지·조선, 전기·전자, 건설, 스테인리스, 선재로 분류된 6대 섹션 프로그램을 통해 주요 고객사들과의 미래 산업 발전방향과 협력방안 구축을 논의했다.

또 △독일 폭스바겐사 차체 경량화 추세에 따른 기술개발 △대우조선양의 고망간강 LNG탱크개발 △고려제강 해양산업의 선재 사용환경 동향 등의 주제발표와 함께 산업별 기술 동향에 대한 토론이 병행됐다.

이밖에 포스코는 서울시 상수도연구원과 ‘스테인리스강 방식(防蝕) 기술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해 상수도 시설물의 부식방지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등 국내외 주요 건설사·가전사·STS·선재 고객사와 기술협력 및 공동마케팅 활동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포스코 권오준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세계 최고의 강재개발과 함께 포스코 솔루션마케팅을 전개해 고객에 맞춘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앞으로도 고객의 성공과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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