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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24 10: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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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가 베트남 추가 유전 개발을 통해 추가수익을 창출하고 베트남에서의 성공신화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서문규)가 24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 15-1 해상광구의 갈사자 유전 추가 원유생산 개시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갈사자 유전 생산개시는 흑사자·금사자·백사자 유전에 이은 베트남 15-1 해상광구의 네 번째 개발 유전으로, 지난 2004년 7월 탐사활동을 시작으로 공사가 10년간의 탐사·시추 및 개발 노력 끝에 이뤄낸 성과다.

매장량 8,000만 배럴, 기대수익 2조원대 규모인 갈사자 유전 개발을 통해 석유공사는 1,300억원의 추가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갈사자 유전은 육상으로부터 150km 떨어진 해상광구로, 높은 파도가 치는 바다 위에서 플랫폼을 설치해야 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공사의 유전개발 및 생산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갈사자 유전 생산개시를 당초 예정보다 1개월을 앞당겨 지난 9월14일부터 현재 하루 4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 중에 있다.

석유공사는 향후 갈사자 유전의 생산량을 일일 최대 4.5만 배럴까지 확대 생산할 계획으로 이번 추가생산을 통해 베트남 15-1 해상광구의 일 생산량은 현재 4.5만 배럴에서 9만 배럴(베트남 전체 일 생산량의 약 27%)까지 확대되며, 이는 베트남에서 단일 광구로는 두 번째로 큰 생산량이다.

그간 공사는 갈사자 유전 원유생산을 위해 2기의 신규 해상플랫폼을 남·북쪽에 각각 설치했으며, 신규 원유처리시설 대신 기존 생산시설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해저파이프라인을 설치·연결해 투자비 2억달러를 절감하는 등 경제성을 제고해왔다.

한편, 공사는 갈사자 유전과 병행해 금사자남서부 유전을 지난해 11월부터 약 11개월의 개발기간을 거쳐 올해 9월19일부터 일 생산량 5천 배럴을 생산 중이며, 2016년부터 백사자 가스전 단계적 개발을 통해 일일 가스 4억 입방피트, 컨덴세이트 5만 배럴 추가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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