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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24 10: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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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조명 필립스 '휴' 스타트 킷 .

전통적으로 가족 중심의 소비가 이루어진 조명 시장에 최근 급증한 30~40대 미혼남성들을 새로운 시장으로 잡아 IT 기능을 더한 조명 제품이 화제를 끌고 있다.

필립스가 지난 2013년 12월에 1600만가지 색상 표현이 가능한 스마트 조명 ‘필립스 휴(hue)’
출시 한데 더불어 휴(hue)의 등기구버전 ‘프렌즈오브휴(Friends of hue)’를11월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 12월에 출시된 ‘휴’는 스마트 기기로 작동하는 ‘휴’ 램프 3개와 브릿지 1개로 구성되어 다양한 IT 기능을 첨부 했다.

애플리캐이션으로 수천개의 조명 색상과 조도를 제어가 가능하다. ‘디스코앱’ 기능 을 활용하면 파티 음악의 리듬에 따라 조명 색상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있다. ‘지오펜싱’ 은 집 앞에 도달시 자동으로 조명이 켜져 혼자 자취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기능이다. 가격은 27만 9천원이다.

제품을 구입한 직장인 박재훈 씨(35세)는“스마트 기기로 거의 무한대에 가까운 색상 표현을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매력적”이라며, “단순한 조명이었다면 선뜻 구매하기 어려웠겠지만 이 제품은 다양하게 가지고 놀 수 있어 가격대비 만족도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필립스 휴(hue) 공식 웹사이트의 방문자 나이, 성별, 거주지 등을 분석한 결과, 평소 하이테크 기술에 개방적이고 IT기기를 통해 즐거움을 추구하는 성향의 35세 미만 대도시 거주 남성의 비중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일곤 필립스 조명사업부 부사장은, “스마트 기기로 조명을 제어하며 음악·영화와 연계해 다양한 조명 효과를 연출하는 점이 특히 남성 소비자에게 어필 한다”라며, “필립스 휴는 기능과 인테리어 조명으로 분류되던 기존 조명 카테고리에 포함되지 않는 새로운 범주의 조명”이라고 설명했다.

인기에 힘 입어 필립스는 ‘휴’의 후속작으로 등기구 버전 ‘프렌즈오브휴(Friends of hue)’ 를 이번 11월에 선보인다.

반원형태의 테이블 조명 ‘휴 블룸(Bloom)과 띠 형태의 코브(Cove)조명 라이트스트 (LightStrip)으로 구성됐다. 기존의 휴 와 동일한 브릿지로 무선 공유기에 연결이 가능하고, 휴 공식 앱과 120개 이상의 관련 애플리케이션으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조명 효과를 즐길 수 있다.

한편, 2011년 11월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휴’는 다소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출시 24시간 만에 한 달 매출 목표치를 돌파, 출시 2분기 후(2013년 5월 기준), 세계 최대의 인터넷 종합 쇼핑몰 ‘아마존’ LED램프 매출액 1위를 차지했다.

▲ 스마트 기기로 조정하는 필립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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