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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23 15: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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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랑세스가 18일 막을 내린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열린 국제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 파쿠마 2014에서 플라스틱 소재들을 선보였다. (사진 : 랑세스코리아).

특수 화학기업 랑세스가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열린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 ‘파쿠마(FAKUMA) 2014’에서 비용·생산효율성·지속가능성 제고에 핵심 역할을 하는 혁신 소재들을 선보였다.

회사는 자동차 엔지니어링·가전·IT·스포츠 등의 다양한 적용 분야를 중심으로 강력한 강성을 가진 경량화 부품 설계를 실현하는 연속섬유강화 열가소성플라스틱 복합재와 LED용 폴리에스테르 신소재 제품들을 전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랑세스가 전시한 제품 중 눈에 띄는 것은 현재 아우디 A6에 적용되고 있는 ‘인포테인먼트 캐리어’였다.

플라스틱을 적용한 최초의 사례인 본 제품은 연속섬유강화 폴리아미드 복합재인 테펙스(Tepex)와 폴리아미드(PA) 6 기반의 듀레탄을 회사의 독자적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이용해 만든 것이며, 금속 부품 대비 50% 정도 가볍다. 추가 공정 없이 한번에 완제품 생산이 가능해 비용 효율성이 뛰어나다.

고하중용 경량화 구조물을 위한 고강성 PA와 PBT(폴리부틸렌테레프탈렌)도 주요 전시품 중 하나다.

신제품 ‘듀레탄® BKV 60 XF’는 유리섬유가 60%로 보강돼 강도·경도가 우수하며 기계적 물성이 뛰어나다. 기존 제품 보다 유동성이 1/3배 더 뛰어나 박육성형에 맞춤형 소재다. 또 1mm 이하 두께의 얇은 막 제조에도 적용될 수 있으며, 뛰어난 표면 품질을 자랑한다.

한편, PA 6 기반의 ‘듀레탄® BG 60 X XF’는 경도·강도가 우수하고 뒤틀림이 적으며, 수축이 균등하게 이뤄지는 등방성이 뛰어나 IT기기의 얇지만 단단한 백커버로 적합하다.

경량 부품을 위한 혁신 소재로 DLFT(장섬유강화플라스틱) 압축 몰딩용 ‘듀레탄® B 24 CM H2.0’도 선보였다. 기존의 폴리아미드6 기반의 장섬유 압축 몰딩 컴파운드 대비 유동성이 뛰어나면서도 280°C~300°C의 압출 온도에서도 연소가스를 분출하지 않는다. 우수한 내열성 덕분에 폴리프로필렌의 대안으로 사용될 수 있다.

이외에 범퍼·손잡이·스포일러·미러 하우징과 같은 외장부품용 PA 및 PBT 컴파운드 적용사례들도 전시했다.

‘포칸® B 5220 XF’는 전착코팅 온도를 충분히 견딜 수 있으며, 치수 안정성·정밀성이 뛰어나 자동차 주유구 도어 등에 적용될 수 있다.

비강화 소재인 ‘포칸® TP 406-001’은 PC(폴리카보네이트)와 PBT 블렌드로 균일한 수축력과 뒤틀림이 적어 라디에이터 그릴용 소재나 고광택의 A급 표면을 요하는 외장부품에 적용성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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