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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22 18: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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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실시한 ‘뿌리기술 상담회’ .

산업부가 뿌리기업의 핵심기술 발굴과 수요기업의 니즈를 연결해 시제품 제작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지원체계 마련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는 ‘뿌리기업-수요기업 기술협력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선정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뿌리·수요기업 기술협력 사업화 지원을 통한 뿌리기업의 시장 판로확대 및 뿌리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산업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당 최대 1억원 이내로 지원할 방침이며, 재원은 정부출연금 75%, 민간부담금 25%로 구성된다.

‘뿌리기업-수요기업 기술협력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시범사업으로 수요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뿌리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연결해주고, 시제품제작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뿌리산업 분야의 상생협력과 성공사례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보공유, 사전기술 연결을 통해 자동차·조선·정보기술(IT) 등 수요기업이 필요로 하는 수요기반 핵심 뿌리기술을 발굴하고, 수요·뿌리기업을 연계해 수요기반 기술이 연결된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개발·납품 지원을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뿌리기술상담회에 참여한 수요기업은 우수한 뿌리기업을 만나 원가절감·품질향상·디자인 개선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예로, 수요기업인 3DISC의 양영희 대표는 치과용 엑스(X)-레이 커버 개발을 위한 뿌리기술을 찾지 못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허비했지만, 뿌리기술 상담회를 통해 필요로 했던 금형기술을 보유한 두연산업을 만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부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는 지난 뿌리산업주간(2014년 9월1~3일)에 사전 수요조사 발굴을 위해 ‘뿌리기술 상담회’를 열어 수요기업의 필요기술과 뿌리기업의 제안기술을 연결, 수요기업 필요기술(15건)과 뿌리기업 제안기술(21건)을 발표하고 산업별 매칭상담을 통해 협력이 가능한 기업군을 발굴한 바 있다.

홍순파 산업부 뿌리산업팀장은 “뿌리기업-수요기업 간 정보의 비대칭과 기술격차를 해소하고, 상생협력 성공사례로 제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2015년부터는 ‘뿌리기업-수요기업 기술협력 지원사업’을 해외시장으로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양식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www.kpic.re.kr) 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신청은 2014년 10월17~14일까지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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