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대표 구본준)가 고유의 프리미엄 디자인을 계승한 3G 스마트폰 라인업인 ‘L시리즈’제품 ‘L피노(L Fino)’와 ‘L벨로(L Bello)’를 21일 공개했다..

LG전자가 UX 성능이 뛰어난 3G 스마트폰으로 엔트리-미들급이 주를 이루는 이머징 마켓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대표 구본준)가 고유의 프리미엄 디자인을 계승한 3G 스마트폰 라인업인 ‘L시리즈’제품 ‘L피노(L Fino)’와 ‘L벨로(L Bello)’를 21일 공개했다.

국내에서는 이미 LET 프리미엄급의 스마트폰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3G 시장을 겨냥해 L70을 출시한 바 있어 국내에서도 출시가 될지는 미지수다.

출고가는 미확정이나 지난5월 출시한 LTE 보급형인 F시리즈(27만9천원대)보다 한단계 아래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LG전자는 프리미엄 디자인에 제품 성능은 높이면서 가격은 낮춘 L시리즈 신제품으로 글로벌 3G 시장공략을 보다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L피노’와 ‘L벨로’는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비롯해 카메라, 배터리 등 하드웨어 사양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 고유의 디자인을 보여주는 후면키와, G시리즈에 선보였던 혁신적인 UX도 탑재했다.

직관적이고 편리한 버튼 조작과 최적의 그립감을 제공하는 ‘후면키’와 똑똑하고 직관적인 핵심 UX도 대거 탑재됐다.

대표적으로 △터치 & 슛(Touch & Shoot) △셀피 카메라(Gesture Shot) △전면 카메라 라이트(Front Camera Light) △노크 코드’ △퀵서클 케이스 등이다.

‘L피노’와 ‘L벨로’는 이달 말 브라질과 폴란드를 시작으로 중남미, 유럽, 아시아, CIS(독립국가연합)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LG전자는 내달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4’에서 두 제품을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LG스마트폰은 프리미엄에서 보급형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성능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새 L시리즈로 글로벌 시장에서 3G 주도권을 보다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