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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20 14: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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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랑세스가 미국 개스토니아 소재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딩 공장을 증설하고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비즈니스를 강화한다..

랑세스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생산규모 확대를 통해 연간 7% 성장이 전망되는 자동차 경량화 소재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1,500만달러를 투자해 美 개스토니아 소재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딩 공장을 증설하고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비즈니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개스토니아 컴파운딩 공장은 경량화 플라스틱 제품인 ‘듀레탄’과 ‘포칸’을 생산하며, 이번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은 2만톤에서 4만톤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듀레탄과 포칸은 고강성을 요하는 엔진 및 차체 부품, 페달 및 배터리 하우징 등의 부품에 적용돼 최대 50%까지 무게절감을 가능하게 한다.

랑세스의 이번 증설 배경은 미국이 2025년까지 갤런당 54.5 마일(L당 23.2km)로 향상시켜야 하는 ‘기업평균연비’ 제도를 시행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미국의 고성능 플라스틱에 대한 수요는 2020년까지 매년 약 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랑세스는 이러한 니즈에 맞춰 선제적으로 개스토니아 공장의 생산라인을 추가 증설해 생산성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랑세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 한상훈 이사는 “랑세스의 경량화 플라스틱 소재는 차량의 무게를 줄이고 보다 높은 연비 기준을 충족하는데 있어 필수적”이라며, “이번 생산능력 확대로 랑세스는 한국 자동차 및 부품사들을 비롯한 전세계 자동차 업계에 프리미엄 공급자로서 경쟁력을 더욱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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