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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25 10: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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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된 촉매에 대한 아민화 성능평가 결과를 논의하는 모습.

화학연과 화학전문 중소기업인 KCI가 고급소재인 지방아민의 상용화에 성공함으로써, 수입대체 및 수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재현)과 KCI 연구팀은 계면활성제·정전기방지제·살균소독제 등 인체 친화형 고급화장품 소재로 사용되는 3급 장쇄 지방아민의 제조기술을 확보하고 연산 1천톤 규모의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화학연이 KCI와 9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나온 것으로 고순도 3급 지방아민 상용화는 세계에서 4번째 기록이다. 또한 이를 통해 그동안 프랑스, 일본 등 선진국 중심의 독점 생산체제가 바뀌게 됐으며, 수입대체 및 수출 효과를 기대된다.

대표적인 고부가 3급 장쇄 지방아민 제품인 베헤닐디메틸아민의 2013년 세계 생산규모는 8,000톤(540억원)에 달한다. KCI는 현재 550톤(37억원)을 확보했으며 2016년까지 1,600톤(100억원)으로 생산규모를 확대해 세계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KCI는 1급 및 2급 지방아민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화학연의 한요한 연구책임자는 “향후 글로벌 선진기업에 의존하고 있는 첨단 화학소재를 국내기업이 생산해 소재를 활용하는 관련 산업으로 확산되는 산업생태계가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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