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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26 10: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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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제조업 업황전망 추이.

중소기업들은 7월 중소기업 경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중소제조업체 1,376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7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 2014년 7월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 Small Business Health Index, 건강도지수)는 전월(91.5)대비 4.1 하락한 87.4를 기록했다.

이는 세월호 사고 여파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이 식료품, 의류, 인쇄 등 내수 업종의 부진으로 이어지며 경기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부문별로는 전부문 전월대비 하락 했다. 공업부문별로 경공업은 83.2로 전월대비 4.9, 중화학공업은 91.2로 전월대비 3.3 하락했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은 85.6으로 전월대비 3.3, 중기업은 92.5로 전월대비 6.0 하락했다.

기업유형별로 일반제조업은 85.6으로 전월대비 4.3, 혁신형제조업은 92.8로 전월대비 3.5 하락했다.

생산, 내수, 수출 등 경기변동 변화방향 대부분 항목에서 전월대비 하락 했다. 생산설비, 제품재고, 고용수준은 전월대비 상승했다.

경기변동 변화방향의 항목인 생산은 88.7, 내수는 86.3, 수출은 88.3, 경상이익은 84.1, 자금사정은 85.6 등 대부분의 지수가 하락했다.

경기변동 수준판단의 항목인 생산설비수준은 102.7, 제품재고수준은 104.6은 기준치 100을 웃돌며 과잉상태를 보였고, 고용수준은 96.8로 전월대비 상승했으나 여전히 인력부족 상태가 지속될 전망이다.

업종별로는 17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식료품 86.5 △가죽가방 및 신발 79.0 △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 71.1 △의료용물질 및 의약품 87.5 등 17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반면에 △목재 및 나무제품은 95.1 △가구 84.7 등 4개 업종은 상승했다.

2014년 6월 중소기업 업황실적지수는 전월대비 4.3 하락한 83.9를 기록했다.

6월 중소기업 최대 경영애로(복수응답)는 ‘내수부진’(63.8%)으로 지난달에 이어 26개월 연속으로 가장 높은 응답비율을 기록했다.

이어서 ‘업체간과당경쟁’(35.4%), ‘인건비상승‘(31.3%), ‘판매대금회수지연’(28.4%)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2014년 5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보다 0.9% 하락한 72.0%로 조사됐다.

한편 평균가동률 80%이상의 정상가동업체비율은 42.4%로 전월 대비 3.8% 하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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