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 붐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TP는 23일 광주TP 본부동 대회의실에서 ‘2014년 청년창조기업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예비창업자 및 창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청년창조기업지원사업을 통해 새롭게 선정된 CEO 70여명을 비롯해 지역 내 BI센터 담당자 및 창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예비창업자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는 지역 내 청년 창업에 대한 열망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청년창조기업지원사업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타 부처 창업관련 지원정책, 온라인 창업시스템, 광주Pre-BI센터 입주 안내, 선배창업자와의 만남, 광주TP 특화센터 장비활용 등에 대한 예비창업자들에게 홍보하고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그 간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준비시에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겪어왔던 금융지원에 대해서는 광주TP가 사전에 애로사항을 수렴해 해결방안으로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과의 MOU를 활용한 금융지원제도 설명회도 동시에 진행해 예비창업자들의 자금지원에 대한 갈증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만족도 조사결과 나타났다.
광주TP는 향후 이번 설명회를 통해 안내된 사항에 대해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에 대한 궁금증을 상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유동국 광주TP 원장은 “이번 유망 청년창업가 선정을 통해 향후 우리지역 미래 경제를 책임지게 될 씨앗이 뿌려졌다고 본다”며 “이들이 미래 스타기업이 될 수 있도록 예비창업자들의 수요에 맞는 지원 프로그램을 추가로 발굴, 지원하는 등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TP는 올해 청년창조기업지원사업을 위해 상반기에는 지원대상 선정 및 지원설명회와 함께 하반기에는 올해 선정자들의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공유하면서 우수한 성과에 대해서는 표창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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