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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2-14 11: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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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이 세계 시장 점유율 16.7%(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선박 추진축’의 모습. 현대중공업이 세계 시장 점유율 16.7%(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선박 추진축’의 모습

현대중공업이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2009년 세계일류상품’ 에서 국내 최다 인증 기록을 경신하며 국내외에서 기술로 인정받는 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대중공업은 14일 코엑스에서 열린 ‘2009년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선박 추진축, 휠로더 등 4개 제품에 대한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품목은 선박용 추진축(軸) △사이드 스러스터(Side Thruster) △선박용 기관감시제어장치 △휠로더 등 4종으로, 세계 최고 기술을 자랑하는 제품들이다.

이번에 인증서를 받음으로써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1년 선박 부문에서 첫 세계일류상품을 배출한 이래 9년 연속 총 29개 제품을 인증 받아 지난해에 이어 국내 기업 중 가장 많은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 이 중 선박, 디젤엔진 등 14개 제품은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철저한 사업계획 아래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 나선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 개발 투자를 확대하여 2011년까지 세계일류상품을 35개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일류상품’이란 지경부가 수출 활성화를 위해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세계 시장 규모 5,000만불 이상인 제품 중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 10%이상인 상품을 선정하는 것이다. 지경부는 이 인증서를 토대로 선정 기업의 국내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 가운데 ‘세계일류상품’이 10개를 넘는 기업은 현대중공업을 포함해 삼성전자(17개), LG화학(13개), LG전자(10개) 등 단 4곳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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