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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2-10 20: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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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종합상사 주식매매계약 체결식 모습(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왼쪽), 이재성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현대종합상사 주식매매계약 체결식 모습(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왼쪽), 이재성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현대중공업이 10일 오전 10시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현대종합상사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재성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 래리 클레인(Larry A. Clane) 외환은행장 등 채권금융기관 협의회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중공업 컨소시엄은 현대종합상사 지분 50%+1주를 2,351억원에 인수함으로써 향후 대주주로서 안정적인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 9월 현대종합상사 매각 본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10월 인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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