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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18 16: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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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국방벤처센터 개소식에서 (오른쪽 다섯 번째)유동국 광주TP 원장 등 참석귀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주테크노파크가 광주국방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방위산업에 진출한다.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18일 광주TP 가전로봇센터에서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방위산업 진출을 돕기 위한 ‘광주국방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동국 광주TP 원장, 김형수 광주시 경제산업국장, 최창곤 국방기술품질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광주TP 가전로봇센터에 들어선 광주국방센터는 지난 11월5일 광주시, 국기술품질원, 광주TP가 광주시에 설립키로 한 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광주국방센터는 개소식 이후 본격 업무에 들어가 광주시의 주력산업인 광·자동차·IT를 특화분야로 선정하고, 다양한 기술지원 업무를 수행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방위산업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기반 구축과 사업 예산을 지원하고, 광주TP는 민·군기술협력협의회 운영 등 전문 인력을 지원하며, 국방기술품질원은 국방R&D사업기획, 시험평가·애로기술 자문, 경영진단 등을 지원하게 된다.

광주국방벤처센터와 함께 방위산업에 참여할 기업체도 공모를 통해 15곳이 선정돼 개소식 이후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광주시는 국방기술품질원과의 긴밀한 협조와 국방벤처센터의 전문성을 살려 향후 3개년 동안 관련벤처 기업 23개, 종사자 356명, 매출액 221억원 달성을 목표로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유동국 광주TP 원장은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광주지역 중소·벤처기업에 방위산업시장 진출의 기회가 제공됐다”며 “민·군 간 경계를 허물어 일자리 창출과 첨단기술 중심의 창조경제를 구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

한편 2003년부터 국방기술품질원에서 운영해온 국방벤처센터는 민간분야에서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방위산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등 전국 6곳에 설치됐으며 광주시에서 7번째로 문을 열었다.

현재 전국 국방벤처센터 6곳은 지금까지 500억원의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해 국방연구개발과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으로 2004년 이후 2,500여 개의 군 사업 관련 일자리 창출과 관련 기업의 매출액 증대에 획기적으로 기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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