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을 통한 제주의 신산업 창출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가 10일 제주라마다호텔 그랜드 보룸에서 ‘제주산업발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TP, 제주지역사업평가원(원장 주현식),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이상백)이 뜻을 같이해 ‘융·복합을 통한 제주의 신산업 창출’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에 다양한 관점에서 제주산업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향후 제주산업 발전 방향과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럼은 계원예술대학교 이남식 총장의 ‘기술과 인문 결합을 통한 신산업 창출 전략’이라는 기조강연과 ‘용암해수를 활용한 제주형 융복합산업 육성전략’, ‘제주 바이오 제품의 성공적 시장진출 전략 모색’ 등 7개의 분과별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제주지역사업평가원에서는 지역산업지원사업에 대한 우수사례와 지역산업 R&D 우수성과 제품전시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산업발전포럼에 참가를 희망할 경우 제주TP 홈페이지(www.jejutp.or.kr)를 참고해 12월9일까지 사전 등록하면 된다.

한편 제주산업발전포럼은 제주TP가 지역산업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및 다양한 의견 수렴의 장으로 지난 2011년에 출범시켜 현재 시장서비스분과, 기술·경영분과, 정책·제도분과 등 각 분야에서 제주의 산업진흥을 위한 대표적인 지식 포럼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