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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02 14: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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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개최된 대우조선해양 ‘2013년 도전! HSE골든벨’ 대회 결선에 참가한 직원들이 정답을 적어 들어보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퀴즈를 통해 직원들이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은 지난 28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3년 도전! HSE(안전·보건·환경, Health Safety Environment)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 차인 이번 대회는 임직원의 HSE 의식과 실천을 강화해 ‘무사고 무재해 달성’에 필요한 안전지식 학습, 안전눈높이 향상 및 안전다짐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난 10월부터 협력사 직원을 포함한 총 4만5,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열한 예선과 본선과정을 거쳐 이날 200명의 도전자가 최종 결선에 진출했으며, 김용만 생산총괄과 전문, 성만호 노조위원장,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이태희 청장을 비롯해 김수곤 통영지청장 등 주요 인사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결선에 진출한 도전자들을 격려했다.

대우조선해양 생산총괄장 김용만 전무는 “이번 HSE골든벨 행사가 나와 동료들, 가족의 안전을 챙겨주는 불씨가 되길 기대한다”며 개회를 선언했고, 이태희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은 “모든 사고는 사소한 실수와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되는데, 이번 HSE 골든벨 대회를 계기로 전 임직원이 안전 지킴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도전자가 소속된 각 팀원들은 동료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자체 제작한 현수막 및 피켓 등으로 열띤 응원전을 펼쳤으며, 600여명 도전자와 참석자 전원은 무재해를 염원하는 마음과 본인의 안전다짐을 색지에 담아 ‘무재해 비행기’를 날려 보내고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하는 등 참석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및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번 HSE 골든벨 대회는 조선소에서 꼭 알아야 하는 안전상식과 각종 위험요소별 안전수칙은 물론, 주요 건강 상식 및 환경관리 분야 등 다양한 문제를 출제해 이 회사의 HSE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날 최후의 1인에게는 부부동반 해외여행권이 포상으로 지급됐고, 최후의 1인의 영예를 안은 의장2그룹 송승복 사우는 “밤새워 공부한 덕분에 치열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이 자리에 온 것 같다”며 “이번에 학습한 안전지식을 바탕으로 나와 가족, 동료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안전송 제작 및 안전 UCC 경진대회, 협력사와 고객이 함께하는 HSE 포럼을 매년 개최하는 등 다양한 HSE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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