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소 기반 냉매 등을 생산하는 후성은 지난 3분기 46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전기 대비 10.6%, 전년동기 대비 14.8% 감소한 실적이다.
영업손익은 45억원 손실을 기록해 전기에 이어 적자지속을 나타냈고 순손익도 75억8,000만원 적자를 기록하며 적자를 이어갔다.
후성의 이 같은 매출 실적은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냉매가스 제품 관련 매출이 전기 대비 10% 이상 감소했고 카매트 등의 자동차 부품 부문도 10% 이상 감소했기 때문이다.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냉매 부문은 35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카매트 부문은 126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손익 적자 증가는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것으로 순손익 적자도 기타비용이 크게 증가하며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