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국제적인 온실가스 검증 전문기관인 DNV(Det Norske Veritas)로부터 철도기관 최초로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 성명서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12월2일)에서 허준영 코레일 사장은 디트릭 톤셋 주한 노르웨이 대사로부터 성명서를 직접 받았다.
DNV의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에 따라 철도공사는 온실가스 배출량과 관리능력에 대한 국제적인 신뢰성과 객관성을 획득하게 됐다.
허준영 사장은 “이번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을 계기로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전개해 국가 온실가스 배출 목표 달성에 기여함은 물론 탄소배출권 거래 등 온실가스 배출 감축사업에 적극 참여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녹색교통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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