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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04 14: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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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특허정보 시장의 최신동향과 특허정보 활용전략을 알 수 있는 국제행사가 열린다.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에 있는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동아시아 IP정보’(Tomorrow’s IP, Insights into East Asian IP Information)라는 주제로 ‘국제특허정보박람회(PATINEX 2013)’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전 세계 GDP의 20.5%(명목, 2011년 기준)를 차지하는 등 경제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동아시아는 최근 특허정보 분야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WIPO에 따르면, 2011년도 동아시아 특허출원 점유율은 전체 특허출원량의 약 50%(214만건 중 106만건)를 차지, 성장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한국, 중국, 일본, 미국, 유럽 등의 선진 5개 특허청은 그간 심사용도로만 교환했던 각 청의 특허정보를 민간으로 확대·보급하기로 합의했다.

이러한 시점에서 이번 PATINEX 행사는 중국과 일본 등의 특허정보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특허정보를 활용한 대응전략을 다루고 있어 다른 해보다 그 의미는 크다고 할 수 있다.

PATINEX 2013은 기조연설, 전문가의 주제발표, 참가자와 업체가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워크숍, 전시업체에게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부스로 구성된다.

올해는 중국과 일본 특허청 차장인 양티에쥔(楊鐵軍) 부국장과 키하라 요시타케(木原 美武) 기감이 양 청을 대표해 중국과 일본의 특허정책 및 특허정보 활용전략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기조발표 이후에는 캐논, IBM, 미아크로고프트, 지멘스 등 글로벌 기업의 지식재산책임자가 발표자로 나와 각 기업의 특허전략을 소개한다. 이외에 특허정보를 활용한 소송, 사업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분야별로 국내·외 전문가가 심도 있는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행사참석자들은 전시부스에 마련된는 윕스(WIPS, 한국), 애니파이브(ANYFIVE, 한국), 인텔렉츄얼 디스커버리(ID, 한국), CPA Global(영국), 아이피티즌(IPtizien, 한국) 등 국내외 19개 특허정보 업체 및 기관들의 다양한 특허정보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특허청 변훈석 정보기획국장은 “이번 PATINEX 2013은 최근 중요해지고 있는 동아시아의 특허정보시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기업이 중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 특허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터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관련 자료는 PATINEX 웹사이트(www.patinex.org)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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