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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27 16: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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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선도하는 소재부품 강국 만들자


전북 정읍 국회의원 유성엽입니다. 먼저 국가경제 발전의 핵심인 기초소재와 부품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전문지인 신소재경제신문 발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나라의 소재·부품산업은 정부의 적극적인 육성 지원 정책으로 생산액은 2000년 이후 연평균 10% 가까운 증가율을 기록했고, 수출은 800억달러에서 2,500억달러로 3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무역흑자도 2000년 44억달러에서 2012년 433억달러로 우리나라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지금 우리 소재·부품산업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습니다. 우리 소재·부품 산업은 외형적 성장에도 불가하고 대부분의 기업들이 영세한 규모로 기술인재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균형적 성장으로 말미암아 소재부품 산업의 대 일본 수입액은 2000년 198억달러에서 2012년에는 374억 달러로, 무역수지 적자폭은 2000년 117억 적자에서 2012년 222억 적자로 그 폭이 늘어났습니다. 이는 중요 소재·부품은 일본에 의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더불어 중국의 소재강국으로의 부상은 우리나라를 크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정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때입니다. 정부와 대학, 기업이 모두 관심과 의지를 가져야 합니다.

특히 신소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위해 전문지인 신소재경제신문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이제 창간 4주년이 된 신소재경제신문이 소재·부품 특히 신소재 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민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건전한 비판을 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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