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벤처기업 및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조달시장에 진출 가능한 유망한 창업기업을 폭넓게 발굴·지원하기 위해 ‘스타트-업@나라장터’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오는 8월23일까지 후보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후보기업 대상은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한 벤처기업과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며 조달시장을 초기 판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단계별로 입찰참가자격 등록부터 다수공급자계약(MAS) 및 우수조달제품제도 안내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공공수요가 많은 제품 및 서비스의 경우에는 대형 수요기관의 구매담당 공무원을 초청해 개최하는 ‘구매상담회’ 참여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가진 벤처기업 혹은 예비창업자일 경우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신청 방법은 조달청 나라장터(www.g2b.go.kr) 모집공고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