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성공, 테크노파크가 연다”
“창조적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이 있는데, 기업을 운영할 인프라가 부족하다면 테크노파크에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하십시오”
장원철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 회장은 창조경제시대에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테크노파크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사업화 할 수 있도록 물적·인적·기술 지원을 해 주는 기관이 바로 테크노파크이기 때문이다.
“테크노파크는 지역 벤처·중소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맡아 기업 생태계를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증대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러한 역할은 박근혜 정부가 적극 육성하는 창조경제의 기본 개념과 맞아 떨어진다”고 밝혔다.
장원철 회장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서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통해 창의적 자산을 지역산업·제조업·서비스업 등 기존의 산업들과 융합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야 한다”며 “반면에 이러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있다 하더라도 인프라와 기술지원이 뒷받침되지 못한다면, 창의적 아이디어는 한순간 꿈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테크노파크는 중앙정부 정책에 대응한 지역발전계획 기획은 물론 각 지역의 애로사항 건의, 지역 홍보의 효율적 관리, 업체들의 정보공유를 통한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글로벌 마케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더불어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해 창업 준비단계의 예비창업자 및 신규 창업자, 즉 창업 후 평균 2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보육시설 및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기술의 공동연구개발 및 지도 자문, 자금의 지원 및 알선, 경영, 회계, 세무 및 법률에 관한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창업보육센터를 졸업한 제품 생산형 기업, 즉 창업 2년 이상 기업을 상대로 기술개발 및 시험생산 장비제공, 기술 집약형 중소기업의 시제품 개발, 양산기술개발, 사업화 추진 등 체계적 종합적 기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프라·기술 지원, 창의벤처 육성 ‘구슬땀’
新 성장 동력·일자리 창출 중심 자리매김
테크노파크의 이러한 기업육성은 지역산업 발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부가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전국 18개 테크노파크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에 지원한 R&D 예산은 모두 6,484억원이다.
이러한 예산은 그동안 부족했던 지역의 산업기반을 확충하고, 기술기반 기업의 창업을 활성화 해 지역과 국가의 경쟁력을 크게 높이는데 기여했다.
테크노파크가 1·2차 사업기간 동안 창출한 지역 일자리만 4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테크노파크를 통한 지역 중소·중견기업 맞춤형 지원성과도 거뒀다.
특히 올해부터 전국 18개 테크노파크가 집중하게 될 신지역특화산업과 관련, 국비확보가 1,100억원에 불과했으나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 뿐 아니라 산업통상자원부, 전국 테크노파크 원장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당초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2,25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장원철 회장은 “창조경제시대 기업육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지역산업 발전의 선두주자로 설 수 있도록 테크노파크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기업지원과 일자리 창출의 중심에 서겠다”며 사업성공 파트너인 테크노파크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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