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이재) 호남지사는 광산피해의 방지 및 복구분야의 전문가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19일 환경을 전공하는 대학생들과 함께 화순, 보성, 곡성의 광산피해방지 및 복구지를 탐방하는 광해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광해아카데미는 전남대학교 환경전공 대학생 50여명이 참여해 광산피해현장과 복구지를 견학하고, 공단 직원으로부터 광산피해 유형별(수질오염, 산림훼손, 토양오염)로 방지 및 복구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의 및 응답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웅주 호남지사장은 “2009년 하반기 광해아카데미는 세계적으로 상위클래스인 공단의 광해방지 및 복구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전달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지역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