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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05 09: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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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낯선 환경용어 변경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은 비점오염에 대한 일반국민의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비점오염 용어 및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비점오염’이란 평상시 지표면에 축적돼 있던 오염물질이 주로 비가 올 때 빗물과 함께 쓸려 내려가 하천 등을 오염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번 공모전은 비점오염이 하천 수질오염의 주요 원인임에도 ‘비점오염’이란 용어 자체가 일반국민이 이해하기 힘들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쉬운 대체 용어와 캐릭터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전은 용어 부문과 캐릭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비점오염 홍보와 교육에 쉽고 친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비점오염을 대체할 수 있는 용어와 비점오염을 형상화한 창의적인 캐릭터를 주제로 한다.

참여 자격은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고, 개인 및 4인 이하의 팀으로 각 부문별 3작품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7월15일 오후5시까지 공모전 웹사이트(www.contestnonpoint.co.kr)에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환경부와 환경공단은 상징성과 창의성 및 독창성, 전달성 및 작품의 기술적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한 심사를 거쳐 총 20명 또는 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용어부문 대상 1명(팀)에게는 상금 100만원 및 환경부장관상이 수여되고, 최우수상 3명(팀)과 우수상 5명(팀)에게는 각 50만원, 30만원의 상금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캐릭터부문 대상 1명(팀)에게는 상금 300만원 및 환경부장관상이 수여되고, 최우수상 2명(팀)과 우수상 3명(팀) 그리고 장려상 5명(팀)에게는 각 200만원, 100만원, 50만원의 상금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입상작품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비점오염원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향후 비점오염 홍보물 제작 및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참여해 비점오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비점오염을 줄이기 위한 행동에 동참하며 수질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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