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06-04 08:50:14
기사수정

그동안 우수한 영구 성과에도 불구하고 빛을 보지 못한 기술을 비롯해 가치가 인정되는 기술의 상품화 및 서비스화를 위해 정부가 나섰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기초·원천연구개발사업의 성과를 발굴해 사업화까지 전주기적으로 지원하는 ‘연구성과 사업화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미래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출연연구기관의 연구성과와 기술이 기업의 신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본격 활용될 수 있도록 하며 기술사업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연구성과에 대해서는 기술보증기금에서 기술담보도 제공한다.

이를 위해 미래부는 대학이나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80개 내외의 사업화 유망기술을 발굴해 시장성, 기술성을 평가하는 컨설팅을 실시하고, 사업화를 추진할 수요자를 찾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학 출연기관 보유기술을 소개하는 기술박람회도 개최한다.

특히 사업화 성공가능성이 큰 10개 기술에 대해서는 지원 폭이 확대된다. 미래부는 성공가능성이 큰 10개 기술에 대해 △경영·기술마케팅 △사업화 자금조달 △수익모델 등 비즈니스 모델(BM) 설계를 지원 △시제품 제작 △성능 개량 등이 필요 시 2년간 최대 4억원 연구비 지원 등의 지원책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미래부는 또 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맺어 우수기술발굴에 기술보증기금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기술보증기금은 예비창업자 또는 기업에게 사업화 자금으로 최대 50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도록 기술담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은행권과 협력, 기술담보 융자에 대한 이자금리(현 5~8% 내외)를 3% 내외 수준으로 낮춰 기술사업화 주체의 융자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6월초에 ‘연구성과 사업화 지원’프로젝트를 공고하고, 7월 후보기술 발굴 및 기술 컨설팅을 지원 후, 10월경에 최종 사업화 지원아이템 10개를 선정한다.

이근재 연구개발정책관은 “이 프로젝트로 그간 기초·원천 연구성과 사업화에 있어 연구비 및 사업화 자금 확보라는 현장의 어려움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1464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