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협의회 및 기업인들이 부산시로부터 혁신상을 받았다.
부산시는 허남식 부산시장, 박윤소 부산신기술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수상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부산혁신기업인상 및 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지난 26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부산혁신기업인상 유공자 포상 △인사말씀 △기업지원사업 설명회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혁신기업인상은 기술 및 경영 혁신을 통해 부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협의회 및 기업인을 선정, 수여하는 것이다. 올해는 △단체부문 최우수상에 부산바이오기업협의회(대표 김양춘) △경영혁신부문 최우수상에 (주)청산에식품(대표이사 박영동) △기술혁신부문 최우수상에 (주)에이비엠그린텍(대표이사 김병철) △IP혁신부문 최우수상에 (주)선재하이테크(대표이사 이동훈) △산학혁신부문 최우수상에 (주)동현씨스텍(대표이사 함연재) 등이 수상했다.
시상식에 이어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울산중소기업청, 부산경제진흥원,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디자인센터 등의 기업지원사업 설명회가 진행됐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기업인들이 부산경제를 더욱 강하게 하는데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하며, “부산시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