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의 의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인 ‘충청권 의약바이오 글로벌 실용화 연계 지원사업’이 눈부신 성과를 내며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는 14일 ‘충청권 의약바이오 글로벌 실용화 연계 지원사업’ 2차년도 사업성과 발표회를 개최하고 참여기업 및 기관의 사업수행결과를 발표했다.
2차년도 주요성과로는 일자리 창출 222명, 수출액 2백만불, 국내매출액 11억원, 투자유치 373억원 등으로 2차년 사업완료를 2달 앞둔 현재시점에 대부분의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충북TP와 (주)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 등 12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충청권 의약바이오 글로벌 실용화 연계지원 사업’은 △CMO 네트워크 구축 △의약바이오 벤처기업 창업보육지원 △항체 및 백신의 위탁생산지원 △인간화 항체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히알루론산 치료제 개발 △영유아용 5가 혼합백신 및 진단키트 연구개발 △바이오의약품 산업화 연구지원 △바이오의약품 인력양성 등의 세부과제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한편 이날 2차년도 성과발표회와 더불어 최종성과목표 달성을 위해 참여기업 및 기관간 협약도 체결했다.
협약 체결내용은 성과활용 2년 포함 총 5년 동안 △투자유치 2,183억원 △국내매출 353억원 △해외수출 819억원 △기업구매 및 기술이전 50억원 △고용창출 692명 등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기업 및 기관은 충북테크노파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주)LG생명과학, 한독약품(주), (주)에이프로젠, (주)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주)알테오젠, (주)나비바이오텍, 보령제약(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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