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02-11 16:24:30
기사수정

▲ LME비철금속가격(단위 : 달러/톤).

1월 다섯째 주 비철금속가격이 전주 대비 2.03% 상승하며 전 품목이 상승했다.

조달청이 지난 5일 발표한 ‘주간 국제 비철금속 시장동향 및 전망’에 따르면 중국, 미국 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비철금속 가격은 일제히 상승 마감했지만 실직적인 수요증가로 이어지고 있지 않은 모습이다.

구리가격은 8,160달러로 전주 대비 1.24% 상승했다.

전기동은 중국 및 미국 제조업지표 호조에 힘입은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 확산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실물수급 측면에서 볼 때 LME 재고는 지난주 대비 약 3만톤 이상 증가한 상황이며(LME 재고 약 37만톤 수준),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 또한 지난주 대비 약 2% 이상 하락해 뚜렷한 수요개선이 나타나고 있지는 않은 상황이다.

단기적으로 추가적인 가격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의 가격 움직임은 3월 중국 전인대 이후 신정부의 도시화 정책 추진 및 인프라 투자확대 여부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알루미늄 가격은 톤당 2,056달러로 전주 대비 0.66% 상승했다.

CRU(Commodities Research Unit)는 지난주 초의 알루미늄 가격 약세가 주로 중국 쪽 수요가 아직 살아나지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후 목, 금요일 랠리를 나타냈는데 이는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는 결과를 내놓은 FOMC(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결과와 중국증시 상승이 주요 모멘텀을 제공했기 때문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캐나다의 스탠더드 은행(Standard Bank)은 2016년에는 알루미늄이 공급부족 상태에 빠질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납 거래 가격은 2,426달러로 전주 대비 1.1% 상승했다.

올해 들어 연일 보고되고 있는 유럽 수요자들의 스크랩 납 공급 의존 확대 가능성 언급과 함께 북미 지역에서의 가격도 소폭 상승하고 있다는 소식이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북미지역의 지난 주 중고 납 배터리 구매업자와 판매업자들의 회동으로 납 스크랩이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데 이어 실제로 재생 납 배터리 가격은 파운드당 38∼39센트 수준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아연 거래 가격은 2,130달러로 전주 대비 2.33% 상승했다.

국제 아연가격은 지난주 전주대비 2.3% 상승하면서 2주 연속 2%대의 상승랠리를 보였다. 이는 주로 자본시장에서의 차익거래와 관련된 상승세로 판단되고 있고, 기술적으로는 단기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인다.

국제 아연 가격은 중국지표와 중국주식시장의 반응에 민감한 영향을 받고 있고, 최근의 아연 시장의 LME CW(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는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다.

주석가격은 2만4,810달러로 전주 대비 0.4% 상승했다.

주석 시장은 몇 주간 진행된 급격한 가격상승분을 일시적으로 반납했지만, 지난주 주석가격은 중국의 제조업 실적 개선 및 미국의 경기지표 호조 등과 같은 주요국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에 최근 몇 주간 급격한 가격상승으로 인해 다른 품목 대비 가격 상승은 약하게 나타났고, CW(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는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이다.

니켈 가격은 1만8,380달러로 전주 대비 6.46% 상승했다.

니켈은 타 금속에 비해 비교적 높은 수준의 상승분을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앵글로 아메리칸(Anglo American)사의 2012년 4분기 니켈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 하락한 7,400톤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퍼스트 퀀텀 미네랄(First Quantum Mineral)사는 잠비아 북서쪽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의 최초 니켈 생산이 내년 2분기 안에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노릴스크(Norilsk)사는 지난 해 약 5억달러의 세금을 러시아 정부에 납부했는데, 노릴스크사의 CEO가 러시아 푸틴 대통령에게 수출물량에 대한 세금 공제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노릴스크사는 2012년 니켈 생산량이 30만340톤으로 2011년 대비 2% 상승했다고 밝혔다.

스미토모(Sumimoto)사와 피티 베일(PT Vale)사는 합작투자(Joint Venture)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니켈 공장을 건립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 자료는 조달청 비축물자 웹사이트(http://www.pps.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1291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