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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2-03 18: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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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비철금속가격(단위 : 달러/톤).

1월 넷째 주 비철금속가격이 전주 대비 0.6% 상승하는데 그치며 횡보세를 이어갔다.

조달청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주간 국제 비철금속 시장동향 및 전망’에 따르면 중국, 미국 등의 경제지표 개선으로 인한 경기회복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수요 증가가 나타나고 있지 않은 상황으로 비철금속시장은 횡보세가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구리가격은 8,060달러로 전주 8,053달러 대비 0.09% 상승했다.

전기동은 톤당 8,000달러 수준을 유지하며 횡보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LME 재고는 약 34만톤 수준으로 지난주 대비 소폭 감소했고,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 또한 지난주 대비 약 3% 이상 급락한 모습이다.

상해시장과 LME의 가격 차이는 상해가격이 LME 가격 대비 약 100달러 안쪽에서 할인된 상황이다.

중국의 12월 수입량은 감소한데 비해, 생산량 및 수출량은 증가하는 상황으로 중국 춘절을 앞둔 일시적인 재고 비축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으로 소폭의 가격 하향조정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알루미늄 가격은 톤당 2,042.5달러로 전주 2,021.5달러 대비 1.04% 상승했다.

알루미늄은 지난주 전주대비 1% 상승했는데, 이는 박스권내의 상승이라고 판단되고 있다.

로이터의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알루미늄 시장이 68만7,000~74만7,000톤의 공급초과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이들 전문가들의 전망에 따르면 올해 알루미늄 가격은 평균 톤당 2,105달러를 기록해서 2012년보다 4% 상승하리라고 기대하고 있다.

2012년을 통틀어서 세계 알루미늄 생산량 중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43.6%를 기록하며, 2011년의 40.4%에 비해 영향력이 소폭 증가했다.

납 거래 가격은 2,399.5달러로 지난주 2,320달러 대비 3.43% 상승했다.

지난해 중국 납 생산량은 2011년 대비 0.8% 증가했다. 중국 Antaike는 2013년 재생납 소비량이 지난해 대비 8.8% 증가한 487만톤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내 납 수요의 80% 이상은 차량용 배터리 부문이 차지하는 가운데 상해거래소의 납 재고는 1월 중순에 9만9,486톤으로 지난해 12월 말의 두 배 가량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올해 들어 연일 보고되고 있는 유럽 수요자들의 스크랩 납 공급 의존 확대 가능성 언급과 함께 북미 지역에서의 가격도 소폭 상승하고 있다는 소식도 지속되고 있다.

북미지역의 지난 주 중고 납 배터리 구매업자와 판매업자들의 회동으로 납 스크랩이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데 이어 실제로 재생 납 배터리 가격은 파운드당 38∼39센트 수준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아연 거래 가격은 2,081.5달러로 전주 2,028.5달러 대비 2.61% 상승했다.

아연가격의 지난 주 상승은 주로 자본시장에서의 차익거래와 관련된 상승세로 판단되고 있다. 이는 기술적으로는 단기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시장은 판단하고 있다.

국제 아연 가격은 중국지표와 중국주식시장의 반응에 민감한 영향을 받고 있고 최근의 아연 시장의 ‘LME cancelled warrants(인출예정창고증권)’은 상승세로 전환됐다.

주석가격은 2만4,710달러로 전주 2만5,085달러 대비 1.49% 하락했다.

주석은 공급 리스크로 인한 급격한 가격상승이 최근 반락해 점차 하락하는 상황이다. 주석가격은 톤당 2만4,000톤 중반에서 하락 마감하며, 지난주 대비 약 1.5% 하락마감 했고, 인출예정증권 또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이다.

로이터에 의하면 최근 이어졌던 가격상승은 실수요가 아닌 상품관련 펀드의 자금 유입으로 인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고, 공급측면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수요 또한 개선되지 않는 상황으로 당분간 하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니켈 가격은 17,265달러로 지난주 1만7,630달러 대비 2.07% 하락했다.

지난주 프랑스종합금융사인 소시에떼 제너럴(Societe Generale)에 따르면 경기부진이 계속 이어질 전망 속에 재고를 보유한 생산 및 유통업자들의 금융거래 가능성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어 로이터는 전문가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인용해 올해 예상 평균가격이 톤당 1만8,070달러, 내년에도 1만9,134달러 수준으로 크게 상승하지 않을 것임을 발표했다.

지난 주 비용 감소를 이유로 스미토모(Sumitomo Metal)는 올해 중국의 니켈선철(NPI) 생산이 이전 예상보다 25% 정도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의 지난해 정련 니켈 수입은 전년 대비 33.5% 감소했으며, 올해에는 더욱 낮아질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다.

※위 자료는 조달청 비축물자 웹사이트(http://www.pps.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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