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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0-17 13: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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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 전기공학과 김준동 교수(사진)팀이 태양전지의 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근간 기술인 입체구조의 3차원 형상을 활용한 태양전지 기술을 개발했다.

현재까지 개발된 태양전지는 투명전극을 박막형태로 주로 사용했는데, 이번 연구에서는 3차원 입체구조의 투명전극이 효과적으로 입사광을 빛의 흡수층에 전파하는 매개역할을 하는 기능성 구조를 개발해 광전효율을 높였다.

이번 기술 개발을 주도한 김준동 교수는 “본 기술은 현재 세계적인 선두그룹에서 발표한 3차원 구조 태양전지의 결과보다 앞선 결과”라며 “기존 선점된 외국기술을 뛰어 넘을 국내 고유의 태양전지 기술로 발전하는 근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 연구팀은 에너지기술평가원 (KETEP)의 지원을 받아 수행 중인‘다기능 접합특성을 이용한 태양전지 효율향상 기술개발’의 연구 과제를 통해 개발했으며 이번 성과는 성균관대 이준신 교수팀, 이화여대 김동욱 교수팀, 한국기계연구원 최병익 박사팀 등과 연계해 각 기관 고유기술의 다제간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한 것이다.

한편 기술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한 김민건 연구원(성균관대 정보통신공학부, 석사 2년차)은 “이번 기술은 대면적 태양전지에 적용이 가능한 실용특화기술”이라며 “계속된 연구로 향후 더욱 진보한 결과를 발표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3차원 입체형 투명구조 태양전지는 향후 고효율 태양전지에의 적용뿐 아니라 LED, 디스플레이, 조명기기 등의 광전소자 분야에 폭넓게 이용될 근간기술로 현재 국내특허출원 진행 중이다. 연구 결과는 최근 미국의 유명 저널인 ‘Applied Physics Letters’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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