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중소기업과 구직자를 서로 소개시켜주는 자리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인천TP는 지난 13일 부평구 청소년 수련관에서 ‘2012 미추홀 일자리 한마당’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시,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의 주최로 인천TP,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 미추홀 청년 포럼이 주관하는 인천의 대표적인 채용행사다.
인천TP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제조업체인 원태다이캐스팅, ㈜와이지-원, 대형외식업체인 드마리스와 베니건스 등 모두 4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들은 이날 지하 2층에 마련된 ‘채용관’에서 면접 등을 통해 새로운 인재를 발굴했다. 이 면접을 통해 중소기업은 26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행사 뿐만 아니라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행사도 마련됐다.
1층에 마련한 ‘직업 체험관’에서는 쌍용자동차직업전문학교 등 9개 기관이 자동차정비와 보석가공 등 다양한 직업 체험행사가 열렸고, 직업적성 검사 및 상담이 이뤄지는 ‘직업적성검사관’과 각 기관의 일자리 사업을 알리는 ‘일자리 홍보관’도 운영됐다.
3층의 ‘산업체특별전형 홍보관’에서는 수도권 지역 5개 대학이 특성화고 등 고교 졸업 예정인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 취업·후 진학을 위한 산업체 특별전형 대학 홍보 및 상담이 이뤄졌다.
‘잡 콘서트관’이 설치된 4층에서는 특성화고 출신 명사 선배와의 대화, 공연, 취업퀴즈,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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