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 초과 투자社 최고 50억 지원
■ 제주특별자치도 역사
제주특별자치도 역사의 기원은 석기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시대 사람들은 동굴이나 바위 그늘 주거지에서 생활하였으며, 유물로는 타제석기, 골각기 등이 발견되고 있다.
이후 청동기,철기시대의 유물,유적으로 고인돌, 마제석기, 토기, 옹관묘 등도 도내 전역에 분포돼 있어 제주특별자치도 역사의 기원을 더듬어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제주의 옛명칭은 도이, 동영주, 섭라, 탐모라, 탁라 등으로 불려 왔다.
이들 명칭중 ‘동영주’만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섬나라’ 라는 뜻이다. 제주도의 개벽신화인 3성(三姓)신화에 의하면 태고에 ‘고을나(高乙那)’, ‘양을나(良乙那)’, ‘부을나(夫乙那)’ 라고 하는 삼신인(三神人)이 한라산 북쪽 모흥혈(毛興穴:현재의 삼성혈) 이라는 땅 속에서 솟아나와 가죽옷을 입고 사냥을 하며 살고 있었다. 이들 삼신인들은 ‘벽랑국(碧浪國)’ 에서 오곡의 씨앗과, 송아지, 망아지 등을 갖고 목함을 타고 제주특별자치도 동쪽해상으로 들어온 삼공주를 맞아 혼례를 올렸다. 이때부터 이들은 오곡의 씨앗으로 농사를 짓고 소와 말을 기르며 살기 시작했다.
그후 ‘고을나’의 15대 후손 3형제 (후, 청, 계)가 당시 한국의 고대왕조의 하나인 ‘신라’(B.C 57~A.D 935)에 입조(入朝)하여 ‘탐라’(제주특별자치도의 옛명칭) 라는 국호를 갖게 되었고, 또 이때부터 ‘탐라’는 ‘신라’를 섬기게 되었다.
기록에 의하면 이 탐라국은 고구려, 백제 및 신라로 분열된 삼국시대에는 이들 나라들과 독자적으로 혹은 그에 예속되어 있으면서 외교관계를 맺어왔다.
이러한 관계는 그후 고려 시대에도 계속되면서 탐라국의 독특한 문화와 역사의 맥을 이어 왔다.
1105년에는 고려의 행정구역인 탐라군으로 바뀌었으나, 왕자의 지위는 그대로 존속돼 실질적인 탐라의 통치자 역할을 했다.
섬인 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섬이다. 동쪽으로 대한해협을 사이에 두고 일본의 대마도 및 큐슈 지역, 서쪽으로 중국의 상하이와 마주하며, 남쪽으로 동중국해와 면하고 있다. 한국, 일본, 중국 등 동북 아시아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다. 부속도서는 8개의 유인도와 82개의 무인도가 있다.
■ 위치
대륙(러시아, 중국)과 해양(일본, 동남아)을 연결하는 요충지이며 천혜의 자연경관이 수려한 세계적인 휴양 관광지다. 동경 126도 08분~126도 58분이며 북위 33도 06분~34도 00분이다.
■ 기후(연평균)
강수량 (mm) : 제주 1,584.9 서귀포 2,393.3
평균기온(℃) : 제주 15.6 서귀포 16.9
총면적 : 1,848.85㎢
■ 지형·지질
제주특별자치도의 지형은 한라산을 중심으로 동서사면은 3~5˚의 매우 완만한 경사이며, 남북사면은 5˚정도로 약간 급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질은 퇴적암층과 현무암, 조면질안산암(粗面質安山岩), 조면암 등의 화산암류와 기생화산에서 분출한 화산쇄설암(火山碎屑岩)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부 지방의 점사질 토양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흑갈색의 화산회토로 덮여 있다.
■ 지역 내에 조성된 산업단지는
제주 지역내 산업(농공)단지는 총 7개소가 조성돼 있다.
현재 녹색단지는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중에 있다. (2013년 12월 착공예정)
‘수출 1조원 시대’ 추진…수출社 지원금 20% 추가 지원
용암해수단지 조성 중…오는 12월말 준공 예정
■ 집중 유치하고 있는 산업군이나 기업은
제주도는 2012년 국내기업 유치목표로 7개기업 250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수출주도형 기업, 친환경 첨단산업(IT·BT), 향토자원을 활용한 향장산업 등 성장 유망기업 유치를 위해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를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 현장방문을 강화하고, 업종별·그룹별 투자환경 설명회, 출향 기업인을 통한 잠재투자가 발굴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지역내 공장건설, 사옥 이전 및 건설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어떤 혜택이 제공되는지
수도권 이전기업에 대하여는 입지(45%) 및 설비투자비 지원(15%), 교육훈련비 지원이 있다.
특히 제주도는 ‘수출 1조원 시대’를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 추진하고 있어 수출기업에 대해 입지 및 설비투자 지원금액의 20%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비수도권 이전기업에 대해서는 입지(25%), 설비투자(10%), 고용, 교육훈련비가 지원되고 있다.
이외에 시설투자비가 300억원을 초과하는 대규모 투자기업에 대해서는 최고 50억원까지 지 지원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우대금리 적용) 등이 있다.
■ 특별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은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에 의해 내·외국인 투자사업이 제주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되면 인센티브 지원제도가 있다.
대상은 관광숙박업, 종합휴양업, 외국교육기관, 국내 의료기관, 첨단기술활용산업 등 24개 업종에 해당된다. 투자금액은 총 사업비 미화 5백만달러 이상이다. 특히 관광관련 업종에 대해서는 제주관광진흥기금 지원 등이 있다
■ 조성을 추진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산업단지는
용암해수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 집적화를 위해 현재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에 용암해수단지가 조성 중으로 오는 12월말 준공(19만5,000㎡) 예정이다. 사업규모는 160억원, 유치업종은 음료·식품 및 향장산업 등이다.
수출 1조원시대를 견인해 나갈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친환경적인 ‘제주형 녹색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중에 있다.(사업규모: 80만㎡ 내외, 1,000억원 예정)
■ 최근 3년간 기업유치 및 지원성과는
제주도는 최근 3년간 기업유치 총 34개사로 1,233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먼저 2009년에는 이전기업 3개사, 콜센터 2개사, 연수원 4개사 등 총 9개사. 2010년 이전기업 11개사, 콜센터 2개사 등 총 13개사. 2011년 이전기업 11개사, 콜센터 1개사 등 총12개사를 유치했다. 지원성과로는 108억원(73억원, 도비 35억원) 보조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