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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28 19: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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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일본 모리타사로부터 아산시에 반도체 제조용 최첨단 전자재료 생산설비에 대한 1,000만달러 투자를 이끌어냈다.

충남도는 이완구 충남지사와 정남균 아산시 부시장, 모리타사의 야스오 모리타(Yasuo Morita) 사장, (주)이엔에프테크놀로지(ENF) 이강국 사장과 지난 26일 오후 2시 30분 일본 오사카 모리타 본사에서 1,000만달러 규모 투자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모리타는 충남 아산시 인주외국인투자지역에 ENF와 합작으로 전자재료 생산라인을 설치하고 2011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에 충남도와 아산시는 모리타와 ENF의 사업에 필요한 각종 행정절차에 대한 편의와 민원 해결 협조 등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이번 모리타의 투자가 연간 800억원 규모(2008년 기준)의 최첨단 전자재료 공급 국산화를 통해 대일 무역적자 해소에 기여하고 충남의 반도체산업의 지속적 성장의 요인이 될 것으로 도는 전망하고 있다.

모리타 사장은 "1970년대부터 한국에 기술을 제공하면서 투자기회를 모색하던 중, 약 5년 전 ENF로부터 본격적인 합작 제의를 받고 한국시장을 지켜봐 왔다"며 "최근 한국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의 놀라운 성장과 그 중심에 충남이 있음을 확신하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완구 충남지사는 "세계적인 반도체용 첨단재료기업인 모리타사의 충남 투자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완성품 생산뿐 아니라 관련 부품·소재기업의 충남 입주도 이끌 것"이라며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메카로서 충남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리타는 1917년 설립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에 필수적인 고순도 불소 관련 전자재료 전문기업으로서 세계 시장점유율 2위를 점하고 있다.

ENF는 2000년 영국의 Rechem과 합작으로 설립된 반도체·디스플레이 전자재료기업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에 최첨단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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