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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02 09: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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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에서 에너지를 만들고 그 설비를 전략산업화해 수출하는 ‘일석이조’의 지원정책이 추진된다.

지식경제부는 폐기물을 본격적인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술개발 기본 방향과 산업지원 전략을 담은 ‘폐기물에너지 기술개발 전략로드맵’을 지난 29일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에는 폐기물을 태워서 얻는 소각열, 고체 폐기물에서 고형연료, 합성가스 생산 및 이용 등 5가지 핵심 기술 또는 설비를 포함하는 5대 전략품목이 선정됐다. 또한 5대 전략품목을 구성하는 17개의 핵심기술을 통해, 실제 폐기물에너지 관련 R&D 성과가 에너지생산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했다.

핵심기술은 △공기순환 싸이클론식 풍력선별기 △고형연료연소 열풍공급식 건조기 △고생산성 링다이스식 성형기 △Fluff RDF 전용 연소보일러 △BT연계형 RDF제조 플랜트 개발 △사업장 폐기물 가스화 생산시스템 △고품질화 정제 기술 △신뢰성 운전 및 모니터링 기술 △합성가스 이용 연계시스템 △엔지니어링 국산화 △50톤/일급 소각일체형 보일러 시스템 △고품질 스팀생산 및 활용기술 △차세대 열병합 발전기술 △300톤/일급 이상 소각열이용 실증시스템 △복합폐기물 에너지화 선별/공급/배출 설비 △폐기물에너지화 공정별 파쇄/분쇄 설비 △복합폐기물 에너지화 적정 건조설비 △열분해 유화 상용화 실증 공정 △저급 열분해 생성유의 고급화 정제기술 △고비점 고상성분의 활용 공정기술 △열분해 복합 플랜트의 자동화 및 안전 시스템 등이다.

지경부는 이들 전략 기술품목을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 ‘바이오·폐기물에너지 종합발전전략’, ‘지경부 R&D 과제기획’ 등에 반영해 2030년 신재생에너지 비중 11%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술 분야별로 핵심 설비 국산화, 공정 시스템과 플랜트의 상용화에 집중 지원하고 관련 예산도 지속적으로 증액해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또한 이번 로드맵이 현실화될 경우 2030년 수출은 2조7,100억원으로 늘어나고 CO₂감축도 820만톤에 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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