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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년 세계 E수요 40% 증가
신근순 기자
20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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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열 적용 ‘계사’ 난방기술 개발
농촌진흥청은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을 계사 난방에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 정부의 ‘농어업에너지이용 효율화사업’을 통해 현장 보급 중에 있다.
이 기술은 전북 진안의 육계농장과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시험계사에서 3년 동안 내·외부 시험을 거쳤다. 지열은 태양열, 태양광, 바이오에너지, 풍력, 수력 등과 함께 재생에너지원으로서 주목받는 에너지원 중 하나다.
국내에서는 시설원예용으로 수평형지열이용 시스템이 개발돼 보급 중이나 새로 개발된 모델은 축사에 적합한 수직개방형으로 지하 450m에서 15℃ 정도의 지하수를 퍼올려 열을 회수한 후 히트펌프를 이용, 여름철에는 10~15℃로 냉각시켜 냉방용으로, 겨울철에는 45~50℃로 가열시켜 난방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기술은 우리나라 기후조건에서 계사의 규모와 사용목적별 에너지 부하량을 산정해 지열 에너지를 계사에 투입 시 낮과 밤, 닭의 주령별로 온·습도가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계사 내 환기시스템과 연계시켜 지열 에너지가 내부에 균일하게 퍼질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 기술이다.
이 핵심 기술들을 연계시키면 영하 10℃의 한 겨울에도 계사 내부온도를 34℃까지 자유롭게 올릴 수 있다. 특히 난방비 절감, 계사 내 유해가스인 암모니아가스와 이산화탄소 농도도 감소했으며 출하체중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축사용 열풍기는 열효율을 높이기 위한 구조적 특징 때문에 크고 작은 화재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지열난방은 이러한 문제가 없어 안전하고 수명도 반영구적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장원경 원장은 “관련 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지열난방기술이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며 “국내 축산업이 환경친화적으로 변화하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으며 산업의 대외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최혜란 기자
20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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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公, 실크로드 원정 떠나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은 지난 1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및 나보이에서 CIS·중앙아시아 지역 유망 CDM 프로젝트와 국내 녹색기업과의 연계를 위한 해외 CDM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CDM 로드쇼는 에너지관리공단의 ‘기후변화대응 한-개도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KOTRA와 공동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권역별 전문기관 지원 사업을 통해 CIS․중앙아시아 지역에서 발굴된 유망 CDM 프로젝트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며 CIS·중앙아시아 지역 지정 권역별 전문기관인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컨소시움과 현지 정부의 협조를 통해 마련됐다.
국내에서는 삼성중공업,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한 16개 녹색 산업 관련 기업이 참여,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등 CIS․중앙아시아 지역의 CDM 관련 정부기관 및 프로젝트 발주처들이 국내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사업설명회 및 투자상담회를 개최와 현지의 유망 프로젝트 현장을 직접 방문해 업체들이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 및 잠재성 등을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확인하는 일정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에너지관리공단 강원규 본부장은 “기후변화문제는 모든 나라가 서로 협력해 해결해야 할 전 지구적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로드쇼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보다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혜란 기자
20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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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硏, 제주 ‘글로벌신재생E연구센터’ 준공
이일주 기자
20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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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준공
전국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로서 친환경 녹색성장을 이끌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가 1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김정관 지식경제부차관을 비롯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및 전북대학교 서거석총장, 김호수부안군수, 실증연구단지 입주기관장(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한국기계연구원장) 등, 국내·외 신재생관련 산학연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 일원에 건축된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는 국내 최초의 연구-생산-체험이 복합적으로 연계된 신재생에너지단지로 지식경제부와 전라북도가 총사업비 1,050억원(국비 800억원, 지방비 250억원)을 투자했고 사업기간 8년, 면적 35만6,000㎡의 부지에 실증연구단지, 산업단지, 체험단지가 건설됐다.10만7,000㎡ 부지에 건설된 실증단지에는 신재생에너지를 대표하는 국책연구 기관인 에너지기술연구원, 산업기술시험원, 기계연구원과 전북대 소재개발센터가 입주한다. 이들은 각각 수소연료전지, 태양광, 풍력, 태양광용 소재부품 등에 대한 최대규모 실증장비를 구축하고 실증·성능평가 및 연구기능, 인력양성 추진 등으로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업 육성에 핵심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산업단지는 21만3,000㎡의 규모를 갖추었으며 내년까지 20여개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중소기업들이 입주 예정이다. 실증단지의 연구기관들의 R&D지원 등을 통해 이들 기업을 강소기업화 하고, 추후 부안지역을 중심으로 100여개의 기업들을 집적화해 ‘신재생 에너지 강소기업 클러스터’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신재생에너지 체험 학습과 녹색에너지 교육, 미래 에너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테마체험관은 3층, 3,160㎡ 규모로 건축됐으며 지난 7월22일 개관했다.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될 태마체험관은 4D 영상관이 들어선 원형의 조형물을 통해 순환을 상징하는 신재생 에너지를 형상화하고 ‘에너지 탐험’ 등 45개의 콘텐츠를 마련, 신재생에너지의 모든 것을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김완주 전라북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조성은 저탄소 녹색성장 이념을 구체화하는 국가 최초의 사업으로 전북이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점하는 모델이 되어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본격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새만금 신재생 에너지용지의 전략적 개발을 통해 오는 2025년 부가가치 40조5,000억원 창출과 녹색일자리 8만6,000개 창출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준공식에 참석한 김정관 지식경제부제2차관은 축사를 통해 “전북도는 그간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정책 추진에 어느 지자체보다 선도적 역할을 해 왔다”며 “앞으로 새만금권역 개발과 함께 전북도가 미래 동북아 신재생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한 시공업체 및 전북도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한편 이날 준공식과 함께 열린 제8회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에서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과 국내 전문가 및 기업체 관계자들이 모여 최근의 국내외 정책동향과 시장을 선도하는 신기술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일주 기자
201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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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나주 신사옥 착공
이일주 기자
201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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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원전건설기술 협력 MOU
이일주 기자
201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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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솔라, 고효율 태양전지 양산기술 개발
신근순 기자
201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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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베이 S-Oil 대표, 지속가능경영 대통령표창
신근순 기자
201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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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강원도 에너지대상 수상자 선정
고봉길 기자
201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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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석유 다루다 공개망신 당한다
앞으로 가짜석유제품(유사석유제품)을 취급하다 적발되면 사업정지처분은 물론 사업장내에 위반사실을 알리는 게시판이 붙는다.지식경제부(‘이하’) 지경부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이하 석대법) 개정안이 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정된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에 따르면 영업시설 개조나 착색제·식별제 제거 등을 통한 유사석유제품을 제조·판매한 경우에는 과징금처분이 아닌 사업정지처분을 바로 받게된다.또한 유사석유제품을 제조·수입·저장·운송·보관 판매해 사업정지 처분 또는 과징금 처분을 2회 이상 받은 경우 사업정지기간에 상당하는 기간 동안 해당사업장에 위반사실에 대한 게시문이 부착된다. 현재 위반사실에 대한 공표는 지자제 홈페이지, 오피넷 등 인터넷으로 하고 있어 국민의 알권리 보장 및 가짜석유유통방지 등에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이밖에도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유가보조금의 부정 수령을 억제하기 위한 행정처분도 신설됐다. 이에 석유판매사업자가 거짓 세금계산서 발급할 경우 등록취소 등의 행정처분이 가능해졌다.지경부는 이러한 조치를 통해 유사석유 취급자에 대한 처벌 강화와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하고 최근의 유사석유판매업소 폭발사고 등의 유사석유로 인한 여러 가지 폐단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근순 기자
201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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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알뜰주유소로 기름값 잡는다
석유제품 공동구매를 통해 석유제품을 저가로 판매하는 알뜰주유소가 전국에 확대 설립된다.지식경제부는 지난 7월26일 발표했던 ‘대안주유소’ 도입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3일 ‘알뜰주유소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알뜰주유소는 석유공사와 농협중앙회가 국내외 정유사로부터 공동구매를 통해 싼 가격에 확보한 석유제품을 공급받고 셀프화, 사은품 미지급 등으로 낮은 가격에 석유제품을 판매하는 주유소다. 지경부는 국내 석유시장이 정유4사에 의한 독과점 구조로 경쟁이 제한적이라는 판단하에 알뜰주유소를 기존 주유소 사업자 및 신규 사업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주유소 형태로 운영하되 주유소 신설은 최대한 억제키로 했다.알뜰주유소는 자가폴 주유소, 농협 주유소, 고속도로 주유소와 기업의 사회적 공헌형 주유소의 4가지 형태로 운영된다.정부는 우선 자가폴 주유소 협의회에 가입한 50여개 주유소 등 건전한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자가폴 주유소를 알뜰주유소로 전환해 정유사 폴 사업자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알뜰주유소 형태로 운영중인 300여개의 농협 NH주유소 외에 아직 정유사와 공급계약을 맺고 있는 200여 농협주유소도 점진적으로 농협 NH주유소로 전환하고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되어 있는 167개 고속도로 주유소도 순차적으로 알뜰주유소로 변경할 예정이다.지경부는 알뜰주유소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하고, 알뜰주유소에 품질보증프로그램을 적용한다.우선 캐노피, 폴, 가격표시판 및 주유기 등의 디자인 전환 및 교체를 위한 시설개선 자금으로 최대 2,300만원 지원하고 해당 주유소의 품질을 인증하는 품질보증프로그램 가입비용의 90%인 54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셀프주유기 설치 위한 소상공인자금을 업소당 5,000만원 내에서 융자할 예정이다.또한 향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및 전기 자동차의 보급확대를 위해 알뜰주유소에 우선적으로 전기차 충전소를 설립하고 비용을 지원한다는 방안을 내놨다. 지경부는 알뜰주유소에 대한 물량 공급은 농협중앙회와 석유공사가 공동추진 중인 입찰 계약이 발효되는 다음달 중에 개시할 예정이며, 소비자가 시중에서 접할 수 있는 알뜰주유소 는 내년 500여개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2015년까지 알뜰주유소가 전체 주유소의 10%에 달하는 1,300여개로 확대돼 석유제품 가격인하 분위기를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한편 알뜰주유소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유소 사업자는 석유공사 알뜰주유소 추진전담반(031-380-2742)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근순 기자
201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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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차 APEC EGEE&C 국제회의’ 개최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은 11월 에너지절약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7일부터 11일까지 11개국 정부 대표가 참가하는 ‘제38차 APEC EGEE&C 국제회의’ 및 에어컨·변압기·스마트가전 등 3개 품목에 대한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특히 워크숍 중 ‘변압기 에너지효율 워크숍’ 및 ‘스마트가전 워크숍’은 에너지효율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국제 워크숍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오는 8일과 9일 이틀에 거쳐 진행될 예정인 ‘제38차 APEC EGEE&C 국제회의’에서는 APEC 국가 내 기기․설비 및 건물분야 에너지효율 국제협력이 활발히 토론될 예정이다.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뉴질랜드, 태국, 싱가포르, 대만 등 APEC 11개국에서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APEC 국가 내 정부, 공공기관, 협회, 시험기관, 연구소, 제조업체 등 에너지효율에 관한 다양한 기관이 국제회의 및 워크숍에 참여한다.
에너지관리공단 강희수 효율표준실장은 “이번 APEC EGEE&C 국제회의 및 에너지효율 국제 워크숍 개최는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국내 제조업체들에게 각국의 새로운 에너지효율 정책 정보를 제공하여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혜란 기자
201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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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짜석유 뿌리 뽑기에 나섰다
김성준 기자
201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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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사랑의 연탄 나눔’ 자원봉사
신근순 기자
2011-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