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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재조합, “2020년 뿌리中企 5천억 보증”
국내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무담보 신용 이행보증사업이 내달 1일부로 실시된다.사업 운영기관인 자본재공제조합(이사장 정지택)은 앞으로 사업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 오는 2020년 500개 뿌리기업에 금액기준 총 5,000억원의 보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지난 28일 밝혔다.지난 5월 ‘제57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발표된 정부의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4대 핵심전략의 일환으로 첫 선을 보이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이번 사업은 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단조), 표면처리, 열처리등 6대 뿌리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계약, 지급, 하자, 입찰에 대해 제공되는 이른바 ‘뿌리보증’으로 통상 보증 대비 2배의 한도, 1/5가량의 수수료라는 파격적인 조건이 눈에 띈다.신용등급에 따라 출자금 대비 80~6배까지 보증한도가 책정되는데 특히 가장 많은 뿌리기업이 집중돼 있는 4~8등급의 경우 조합이 시행하고 있는 일반보증의 2배 이상인 80~20배의 보증한도가 주어진다.보증 수수료 역시 입찰(건당 0.02%), 계약(연 0.4%), 하자(연 0.3%), 지급(연0.5%) 전 부문에서 조합의 일반 보증대비 50% 수준의 요율이 적용되며 이는 여타 보증기관에 비하면 14~24% 수준에 해당하는 초우대 조건이다.신용등급 5등급의 뿌리기업이 조합에 1,000만원을 출자, 선급금에 대한 3억원의 지급보증을 이용할 경우 연간 보증료는 150만원이 된다.다른 기관의 보증을 이용할 경우 납입해야하는 연 600만원에 비해 연 450만원을 절감하는 셈으로 초기 출자금 1,000만원이 2년 남짓이면 회수된다는 얘기다. 물론 그 이후에도 출자금은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계속 보증을 이용하다가 보증 필요가 사라질 경우 반환받을 수도 있으며 당기잉여금이 발생하면 지분 배당도 받게 된다.조합 관계자는 “뿌리기업은 일반 보증기관에서 계약보증서, 지급보증서 등을 발급받으면서 과다한 담보제공 등 까다로운 발급요건과 높은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뿌리기업들이 계약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이행보증서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특히 이번 사업은 조합에 가입하는 뿌리기업의 출자금과 별도로 정부(35억원), 포스코(20억원), 두산중공업(10억원), 현대‧기아자동차(10억원), 삼성전자(10억원), LG전자(10억원) 등 5대 수요기업의 출연금을 더해 마련된 100억원대 보증재원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이 특징적이다.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본재공제조합 박영탁 전무는 “대기업이 자금을 출연해 뿌리산업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영세 중소기업들이 혜택을 보는 사업”이라며 “요새 화두인 대·중소 동반성장 정책의 구체적인 사업으로 시작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조합 회장사인 두산중공업은 이미 출연금을 완납했으며 나머지 출연사들도 기한 안에 출연금 납부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조합은 전했다.
김성준 기자
201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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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자동차부품 전시회 개막
인천국제자동차부품전시회(ICAA Show 2010)가 오는 11월10일 부터 12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켄벤시아에서 개최된다.국내 최고의 자동차부품 전시회로 거듭나며 올해로 4회째를 맞는 ICAA Show 2010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재)송도테크노파크에서 주관을 맡았으며 지난해 이어 올해도 친환경을 주제로 열린다. 이에 최근 친환경자동차의 대명사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전기자동차 관련 부품 및 완성차 등이 소개된다. 행사에는 200여개 업체가 340여 부스를 설치해 자동차관련 첨단 부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기술부품전시와 학술발표, 비즈니스상담, 부대행사 등도 마련됐다.특히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2010 추계학술대회’를 비롯해 ‘한국분말야금학회 2010 추계학술대회’ 등이 함께 열려 신기술과 첨단기술동향을 살펴보고 미래 자동차부품산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예측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또한 국내 기업의 수출 및 내수 확대를 위해 비즈니스 상담을 위한 전용공간이 설치된다. 이곳에는 해외바이어 200여명, 국내 완성차 기업 및 대형 부품기업의 구매 담당자 300명 등 유효 바이어 5,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해외유력 바이어와의 상담을 위한 통역지원과 바이어 생산 공장 방문 등도 알선된다.송도테크노파크 관계자는 “ICAA Show 2010은 국내 최고의 자동차부품․용품․기술전시회로 기업의 신기술은 물론 산학연 공동연구 성과 및 엔지니어링 융합기술 등이 공개된다”며 “자동차관련 첨단기술 교류의 장과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의 판로확대의 장은 물론 인천광역시의 핵심전략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의 미래비전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전시회에는 국내외 3,00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해 3,233만3,000달러의 수출상담실적을 거뒀으며 1만3,000여명의 관람객이 참관했다.
신근순 기자
201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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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소재 3Q 누적 무역수지 ‘사상최대’
신근순 기자
201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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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뿌리산업-IT융합에 1,900억원 지원
김성준 기자
20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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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부품기업, A/S 격차 가장 크다
신근순 기자
201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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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KOTRA, ‘한국부품산업전’ 日개최
국내 부품소재산업의 일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전시회 및 수출상담회가 일본에서 열린다.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와 KOTRA(사장 조환익)는 일본 부품소재시장 공략을 위해 13~15일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2010 도쿄 한국부품산업전’과 ‘Global Partnership Japan 2010’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010 도쿄 한국부품산업전’에는 전기전자, 기계, 자동차, 그린환경, 금형 등 5개 부품소재분야 우수 중소기업 122개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이와 함께 일본 글로벌기업과 국내 부품소재기업간 전략적 제휴 지원을 위해 일본 현지에서 ‘GP Japan’ 상담회도 함께 마련됐다. 상담회는 한·일 기업간 공동 R&D, 아웃소싱, 마케팅, 투자 및 M&A 등 다양한 협력을 위한 1:1 비즈니스 상담으로 진행됐다.이러한 전시회 및 상담회에는 도시바, 미쓰비시전기, 도쿄전력, 히타치건기, IHI 등 국내부품소재기업과 협력을 희망하는 일본 글로벌기업 23개사가 대거 참여해 상담 136건을 포함 전시상담 약 2,000여건, 상담실적 12억달러 규모가 거둬질 것으로 지경부는 예상했다.또한 슈퍼 엔고와 일본 대기업의 한국산 부품소재 조달 확대정책 등으로 약 10만명의 참관객 방문이 예상돼 대일 부품소재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일본 기업들의 반응 또한 뜨거운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큐슈전력그룹 큐덴코(주)의 미토마 자재구매 총괄그룹장은 “현재 일본은 주택 에코포인트 제도 시행으로 태양광 건설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어 이번 상담회에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한국 파트너를 찾아 공동으로 일본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도쿄 KBC 관계자는 “최근 중일관계 악화로 일본 기업들이 조달처를 옮기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부품소재 대일 수출 확대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KOTRA는 한국 기업과 제휴를 확대하려는 큐덴코, 일본전자기기수입협회 등과 파트너 발굴 지원을 위한 MOU 체결을 통해 우리 부품소재산업의 수출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근순 기자
201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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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市, ‘하이테크 금형산업 육성’ 성과
광주시가 민선 5기 100대 추진과제 중 하나로 추진 중인 ‘하이테크 금형산업 육성’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지난 11일 삼성전자(주)(대표이사 최지성) 정밀금형센터가 광주에 문을 열게 됨에 따라 금형산업육성사업이 더욱 탄력받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광주 첨단산단 내에 준공한 정밀금형센터는 TV, 에어컨, 세탁기, 프린터 등의 외관 정밀금형을 생산하는 곳으로, 세계 최고 기술력과 장비를 보유하고 광주 금형산업의 성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그동안 모든 사업의 기반이 되는 금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4년 9월부터 올 6월말까지 302억원을 투자해 금형시험생산(Try-Out)센터를 구축하고, 금형기업이 보유하기 어려운 시험생산 장비를 공동활용토록 해 국내는 물론, 해외 금형 수주 성과를 활발히 거두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금형업체 클러스터 단지를 평동산단 1차 1단지 내 7만9,339㎡(18개 금형업체 입주)와 평동산단 2차 2·3공구 내 9만365㎡(17개 업체 입주)를 조성, 운영하는 등 금형분야 일괄 생산 및 시험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앞으로도 시는 하이테크 금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인프라 구축, 기술개발, 마케팅, 기업지원, 인력양성 등 5대전략을 수립, 추진해 오는 2015년에는 2009년말 매출 8,000억원보다 2배 이상 늘어난 1조6,000억원으로 매출규모를 증대시켜 광주를 세계적인 금형도시로 변모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성준 기자
201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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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충청지역 부품 협력사 방문
신근순 기자
201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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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2010 日 전자전’ 지원
고봉길 기자
201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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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부품소재, 대구에 ‘총출동’
신근순 기자
201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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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업, 부품 조달 위해 방한
도요타, 도시바 등 일본의 유수기업들이 한국에서 부품 조달 파트너를 찾기 위해 방한했다.
지식경제부는 29~30일 양일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박영준 지경부 차관 및 마츠시타 타다히로 일본 경제산업성 부대신과 450여명의 한·일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부품소재조달전시상담회’ 및 ‘한·일 산업기술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한국 자동차부품구매를 희망하는 도요타, 닛산, 혼다 등 11개의 일본 완성차 메이커와 일반 기계부품 구매를 희망하는 도시바 등 11개사가 참여해 만도, 일진, 현대모비스, (주)신명금속 등 한국기업 120여개사와 약 200여건의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산업기술페어에서는 고토부키산업 등 일본 글로벌소싱기업 70여개사와 한국 중소기업 280여개사가 참가해 부품조달, 아웃소싱 위탁가공 등 분야에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영준 차관은 29일 열린 개회식에서 축사를 통해 “대일역조 완화를 위한 양국간 실질적, 지속가능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한일간 협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등 국제사회에 기여하자”고 제안했다.
지경부는 이번 부품소재관련 전시상담회를 통해 양국간 부품소재분야 협력 강화는 물론 우리나라 부품소재 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엔고의 영향으로 일본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대일무역 역조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개회식에서는 한일산업협력에 크게 기여한 (주)경인정밀기계(대표 김선경), (주)엠투소프트(대표 박유성) 등 5개 기업과 안흥주 섬진피에이치텍(주) 대표이사 등 2명에 대해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여하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신근순 기자
201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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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저압 차단기·개폐기 시험기술 무료교육
고봉길 기자
201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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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세계 최대 車 부품 전시회 참가
신근순 기자
201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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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車부품업체, 유럽시장 진출 노린다
부산지역의 5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가 지난 14~19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10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 박람회(Automechanika 2010)’에 참가해 관련 제품 전시 및 바이어 상담 등 해외 마케팅활동에 나선다.
‘Automechanika 2010’은 세계 각국의 유수한 기업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자동차부품 박람회중 하나로, 자동차부품·시스템 및 모듈·악세사리 및 튜닝 등 자동차관련 전 분야를 주요 전시품목으로 하고, 다양한 애프터마켓용 제품도 전시된다.
박람회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와 번갈아 가며 격년제로 개최되는데 지난 2008년에는 146개국 16만1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유럽 지역의 유력기업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유럽시장 개척을 위한 좋은 기회로 여겨지며 한국 기업들이 참가를 선호하는 박람회이기도 하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강림정공을 비롯한 5개 부산지역 기업이 참가하여 자동차용 브레이크 모듈, 자동차 에어컨 부품, 차량속도센서, 내연기관용 교류발전기(알터네이터), 내연기관용 시동발전기(스타터모터) 등을 전시하고 각국의 바이어들을 상대로 제품홍보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최근 한국과 EU의 FTA체결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박람회 참가는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의 유럽시장 진출확대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이번 박람회 참가로 독일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지역 자동차부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널리 알려 제품에 대한 인지도 상승과 함께, 현지 바이어와의 직접적인 상담을 통한 수출기회 모색 등으로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봉길 기자
201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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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품소재 광역경제권사업 시동
부산시가 친환경 부품소재 분야의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을 시작한다.
부산시는 정부(지식경제부)의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으로 (재)부산테크노파크(이사장 허남식, 원장 김동철)를 주관기관으로 ‘전자파환경 유해성 대책 Green Belt 사업’ 및 ‘BLDC 모터 표준화 및 표준모델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동남권 및 대경권의 관련기관들과 연계해 총사업비 209억원 규모(국비지원 137억원)로 오는 2013년 4월까지 3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은 광역경제권 구축, 특성화된 지역 발전, 지역간 협력 및 상생을 목적으로, 2개 이상의 시·도에 소재하는 기관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해당 지자체와 공동 매칭을 통해 추진하는 것이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에 지역 기업·대학·연구기관이 적극 참여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전자파환경 유해성 대책 Green Belt 사업’은 기업의 기술개발 기획에서 설계, 제품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하여 기업의 경쟁력 확대 및 기술 자생력을 배양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동안 구축된 풍부한 전자파 관련 인프라를 바탕으로 (재)부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지원센터가 총괄책임을 맡고, 부산 IT 융합부품연구소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구미1대학이 참여해 최근 중요성을 더하고 있는 자동차 전자파관련 장애대책 등 산업전반의 전자파 장애문제 해결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국비지원액 약 38억원을 포함하여 부산시·대구시·경남·구미시에서 분담할 지방비 20억원과 기관부담 등 총 66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동남권과 대경권의 특화된 전자파 기관들의 인프라 연계 및 협력을 통해, 권역 내의 기업 및 산업군 전체에 대한 지원강화로, 해당지역 기업의 기술력 향상은 물론, 국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BLDC 모터 표준화 및 표준모델 보급사업’은 대학과 연구기관의 BLDC 모터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20개의 BLDC 표준모터를 개발 확정해 지역의 모터 생산기업이 이에 맞춰 표준화된 모터를 생산·상품화할 수 있도록 유도·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국비 99억원, 지방비 30억원, 기관부담 포함 총143억원 규모로 (재)부산테크노파크가 부산지역 참여기관 대표로 사업을 주관하며, 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 부산대학교, 동아대학교가 참여할 예정이다.
사업을 통해 모터 생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경쟁력 향상은 물론, 모터생산에 필요한 부품의 공동활용 및 공동마케팅 등 지역 내 모터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지역의 전략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과 조선기자재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부품소재산업의 자생을 지원하는 효과와 더불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구축을 통해 기업 이익증대와 부산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그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봉길 기자
2010-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