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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協, 강스크랩 분류기준 개정
한국철강협회 철스크랩위원회(회장 심윤수 한국철강협회 부회장)가 지난 11일 강스크랩의 실질적인 거래기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통일된 제강사 검수표준 제정을 위해 준비해온 KS규격 (KS D 2101, 재생용 강스크랩 종류) 개정이 지식경제부 기술 표준원 심의를 거쳐 지난 10일자로 개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12월에 발족된 한국철강협회 철스크랩위원회는 수요업계와 공급업계간 강스크랩 거래기준을 표준화하고 검수기준 정립을 위해 1991년 개정 이후 통용되지 않던 KS 규격을 16년 만인 2007년에 개정한 바 있었으나 각 제강사별로 자의적인 분류기준을 설정, 검수에 적용함으로써 동일한 품목이 상이한 등급으로 판정되어지는 결과를 초래하는 등 수요업계와 공급업계 간 갈등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따라 한국철강협회 철스크랩위원회에서는 수요업계와 공급업계 간 갈등 요인을 제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강사와 공급업계와의 거래 시 현실성 있는 기준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강스크랩의 분류, 치수 및 대표제품을 시장에서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조정하고 불순물에 대한 정의 및 기준을 추가하는 등 강스크랩 분류기준을 개정하게된 것이다.
이번 개정은 단순히 분류 개수로만 보면 2007년(26개 분류)과 비슷한 분류 수준(24개 분류)으로 볼 수 있겠으나, 내용적으로는 강스크랩 분류기준이 유통시장에서 실질적인 거래표준이 되고 지속적인 거래 지침이 되어야 한다는 점과 검수 시 치수(규격)와 대표제품이 판단의 근거가 돼야 한다는 점에 초점을 두었다는 점에서 많은 차이가 있다.
한편 한국철강협회 철스크랩위원회는 이번 개정을 위해‘KS규격(분류기준)에 의한 검수기준 설정과 지속적 적용’을 기치로 삼아 각 제강사의 자의적 분류기준을 조율했으며, 아울러 동 개정이 행정적인 문구변경에 그치지 않고 검수 현장에서 항구적 적용이 가능토록 업계의 지속적 교류와 더불어 구좌업체를 대상으로 제강사 검수기준에 관한 설명회를 9월중 실시할 예정이다.
편집국 기자
200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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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전력판매 1.4% 상승
주로 제조업에서 사용되는 산업용 전력 판매량이 증가세를 3개월 연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석유, 화학, 반도체 등 주요 업종을 중심으로 제조업 경기가 회복세에 들어섰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5일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는 지난 8월중 전체 전력 판매량은 0.1% 증가했으며 전체 판매량의 52.6%를 차지하는 산업용 전력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산업용 전력 판매량은 지난 6월 이후 3개월째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증가율 자체도 지난 7월의 0.8%보다 상승했다.
주요 업종별 전력사용량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감율을 살펴보면 석유정제 7.9%, 화학제품 5.2%, 기계장비 3.8%, 반도체 3.3%, 철강 2.6%, 조선 1.8%로 증가했지만 자동차(-8.3%), 펄프종이(-4.9%), 조립급속(-3.5%), 섬유(-1.3%)는 감소를 보여 이들 업종이 아직 회복기에 접어들지 못했음을 방증했다.
산업용 외 용도별 전력 판매량은 주택용과 일본용이 혹서기 기온하락의 영항으로 각각 3.4%, 1.4% 줄었으며 농사용 역시 강수량 증가로 1.2% 감소했다.
학교의 신·증축과 학습설비 확충으로 교육용이 3.9% 증가, 강수량 증가로 농사용이 1.4% 증가했다.
전기위원회 관계자는 “산업용 전력 판매량의 증가는 조업일수의 0.5일 증가와 주요 업종의 경기 회복세로 인한 전력사용량 증가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전과 민간발전사업자간 거래가격인 SMP는 27.6% 하락한 75.7원/kWh, 정산단가 역시 1.8% 하락한 61.54원/kWh로 나타났다.
이는 LNG, 유류 등 주요 연료의 가격하락이 원인이었는데 지난달 LNG는 전년 동월 대비 28.5% 하락한 4만7,837원/Gcal, 유류는 18.6% 하락한 5만7,652원/Gcal을 기록했다.
8월 중 최대 전력 수요는 지난달 19일 기록한 6,321만2,000kW로 전년 동월 대비 1.1% 증가했으나 전력 공급능력은 총 7,263만2,000kW로 전년 동월 대비 2.1%증가, 14.9%의 공급예비율을 확보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편집국 기자
200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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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세계최대 해상 ‘플로팅독’ 준공
편집국 기자
200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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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 OPEC 생산목표 유지
지난주 국제유가는 세계경기회복 기대감 등으로 인한 주가지수 상승과 달러화 약세, 미국원유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미국 증시는 기업 실적 전망의 상향 조정과 금융위기가 끝나가고 있다는 인식의 확산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또한 인플레이션 우려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인플레이션 햇지를 위해 투자자금이 원유를 포함한 상품시장에 유입되면서 유가가 상승했다.
전문분석가들은 이에대해 달러화 가치의 추가하락과 에너지 가격의 추가 상승을 언급했고 단기적으로 달러화 약세가 예상돼 석유가 투자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OPEC은 지난 9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최근 경기회복조짐으로 유가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기존 생산목표(2,485만b/d)를 유지하고 향후 석유 시장을 관찰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석유공사의 관계자는 “석유제품이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는 상황에서 OPEC이 성실하게 감산을 이행한다면 공급과잉 및 재고가 해소돼 유가의 강세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그러나 높은 성유제품재고 수준은 향후 유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주(9월3일~10일) 싱가포르 석유제품시장에서 휘발유, 등유가격은 상승했고 나프타 가격은 하락했다.
휘발유가격은 유가 상승과 베트남의 공급감소, 중국의 수출제한 등으로 인해 상승했다.
베트남 Dung Quat 정제시설의 재가동이 다음달로 연기됐고 중국은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정부수립 국경일을 앞두고 재고확보를 위해 수출을 제한했다.
경유가격은 유가 상승과 베트남, 파키스탄, 이란 등에서 수요가 발생해 상승했다.
베트남은 정제시설 가동의 연기로 수요가 전망됐고 이란은 겨울철을 맞아 재고 비축에 나섰으며, 파키스탄도 계절적 성수기를 맞은 농업부문과 전력부문 수요가 강세를 보여 경유 확보에 나섰다.
나프타가격은 중동 및 인도의 공급물량 증가에 대한 우려와 중국수요의 감소 징후가 나타나 하락했다. 정제시설의 가동 중단과 수요증가로 나프타가격이 강세를 보이던 유럽은 전정국면으로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편집국 기자
200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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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회전 제한으로 ‘지구를 구하라’- (주)세이브어스
연료비 절감과 환경보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자동차 공회전 제한 장치에 대한 세계 각국 정부의 지원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인 가운데 우리 정부역시 시범사업과 관련법 제정 등으로 지원에 나서고 있다. ‘대기환경보전법 시행 규칙 일부 개정령’이 지난달부터 시행됨에 따라 자동차에 공회전 제어장치 장착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다수 시범사업에 참여하며 활발한 경영활동을 벌이고 있는 (주)세이브어스(대표 정순홍)에 관련 업계는 물론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ISG(Idle Stop & Go)라고도 불리는 공회전 제한 장치는 일정시간 주·정차 시 엔진을 자동으로 정지시키고, 출발 시 변속기나 브레이크 조작 등 간단한 조작을 통해 엔진을 재시동시키는 장치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공회전 제한장치를 부착할 경우, 최소 7% 이상의 연료비 절감 효과와 함께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 배출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이브어스의 공회전 제한장치 ‘오일키퍼(Oil Keeper)’는 클러치나 브레이크 스위치를 사용하는 일본 제품과 달리 리드센서로 작동, 발에 무리가 덜 가고 사용이 편리하다. 또 지난해 6월부터 7월에 걸쳐 삼성전자 로지텍의 시험운행을 통해 최대 20.3%, 평균 10.0%의 연비 상승 효과를 거둔 바 있으며 그 외에도 다수 운수 및 물류회사의 시범 운행을 통해 그 경제성을 인정받고 있다.
오일키퍼의 연료절감 효과는 교통체증으로 인한 공회전 구간이 많은 도로일수록 더욱 커서 체증과 신호대기가 많은 서울 시내의 경우 최대 25%가량의 연료절감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러한 ISG 기술은 현재 독일, 일본, 캐나다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보급되고 있다.
일본의 경우 공회전 제한 장치 부착 차량 구입 시, 일반 자동차와 가격차의 절반(약 20~60만원)을 국가에서 보조해 주고 있으며 버스의 경우도 양산단계에서부터 장착해 출고하고 있다.
유럽 시장에서 판매되는 기아자동차 ‘시드’ 역시 신차 출고 시 ISG를 장착하는데 여기에는 독일 보쉬 제품이 들어가고 있다.
기술 강국의 거대 기업들이 앞서나가는 상황지만 세이브어스는 정부의 지원정책만 그들과 비슷하게 받쳐준다면 이들 외산 제품과의 경쟁에서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다.
세이브어스 이광수 상무는 “상용 보급에서는 우리보다 앞선 일본이지만 제품의 수준에서는 이제 우리를 따라온 정도이고, 보쉬의 경우 수동식 신차에만 적용이 가능하다는 약점이 있다”며 “담뱃갑 2개 이하의 크기로 수동과 자동, 신차와 기존차량을 가리지 않고 장착이 가능한 것이 오일키퍼의 강점”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현재 환경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 지자체에서 우선 버스와 택시 등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ISG 장착 사업 등을 놓고 지난해 환경부 시범사업에 선정된 6개 업체를 중심으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서도 세이브어스는 ‘시장 선도 기업’을 자처하며 강한 자신감을 잃지 않고 있다. 회사는 지난달 현대디지텍ITS와 공동사업 제휴를 통해 영업활동에 한층 속도를 붙였다.
이미 회사의 목표는 세계 시장.
이 상무는 “미국과 중국의 큰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며 “관련 부처와 함께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 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결과가 나올 것” 이라고 밝혔다.
경쟁국에 비해 다소 늦은 본격 보급의 핸디캡을 딛고 그 이름대로 ‘지구를 지키는’ 유수의 ISG 전문기업으로 향하는 (주)세이브어스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편집국 기자
200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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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형 박사, 인명사전에 등재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정책기획팀 이우형박사가 미국 마르퀴즈사가 발간하는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0년판에 등재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 박사는 계량서지분석을 활용한 미래유망기술 발굴방법, 과학기술 정보분석시스템 모델설계 등 수십편의 국내외 논문을 발표하는 등 계량서지분석학 분야의 학문적 업적을 인정받아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편집국 기자
200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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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국 LG실트론 대표in
POSTECH(총장 백성기)은 대학 내 LG연구동 강당에서 지난 10일 LG 실트론 이희국 대표이사를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문명에 기반한 실리콘(Silicon based Civilization)’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에서 이 대표이사는 국내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견인할 수 있었던 개발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이 대표이사는 “향후 반도체 세계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보에 민감한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강연했다.
‘POSTECH 멘토십 프로그램’을 통해 POSTECH 학생들의 멘토로도 활동 중인 이 대표이사는 강연에 앞서, POSTECH 멘토십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에게 이공계 리더로서 미래 목표 설정과 실천에 대한 조언했다.
박진형 기자
200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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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알, 中 태양광사업 확장
지앤알이 중국 전역으로 태양광 관련사업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지앤알(대표 최오진)은 지난 15일 중국 청해성에 위치한 Q社에 지앤알이 개발한 1축 태양광추적장치 및 2축 태양광추적장치 각 1세트씩을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앤알의 관계자는 “태양광추적장치 제공은 Q社의 제공요청에 의해 이뤄졌다”라며 “본 계약 체결 전 성능 검증을 위한 테스트”라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Q社가 계획하고 있는 10MW규모의 태양광발전소에 트렉커(태양광추적장치) 납품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성능검증이 통과될 경우 태양광추적장치 납품에 대한 본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지앤알측은 설명했다.
한편, 지앤알은 중국 마케팅과 관련된 전문 인력을 보강하며 중국 사업을 확장해 가고 있다.
김성준 기자
200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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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단위로 전력사용 정보 받는다
한국전력(사장 김쌍수)이 스마트그리드의 핵심 서비스인 에너지포탈 서비스(PCCS)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해 고객은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한전도 원가를 절감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 또한 이에 따라 현재 수행중인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한전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지난 14일부터 14만 전체 고압 고객을 대상으로 에너지포탈 서비스(PCCS)를 실행한다고 밝혔다.
PCCS(pccs.kepco.co.kr)란 고객에게 실시간 전기사용정보 및 분석틀을 제공해 자발적인 부하관리와 에너지 소비절약을 유도하기 위한 전력포탈서비스이다.
이번 시스템은 한전이 지난 10년간 AMR(원격검침)을 운영한 노하우와 5년여에 걸친 연구, 시범사업 등을 통하여 스마트그리드 수준의 에너지포탈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여 제공함으로써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서비스 분야를 완성단계로 끌어 올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너지포탈 서비스를 통해 고객측은 15분 단위의 다양한 전기사용 정보(사용량, 요금, 전기요금컨설팅 등)를 제공받아 사용량 절감?부하 이전 등 을 통하여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으며 한전은 고객의 자발적인 수요관리를 유도함으로써 발전소 건설비용, 구입전력 가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전의 관계자는 “금번에 AMI수준의 고객서비스 포탈인 PCCS를 구축하여 고압 전고객에게 상용화한 것은 현재 실험단계인 에너지포탈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스마트그리드 수준으로 끌어올린 개가이며 이는 한전의 스마트그리드 수행능력을 대외적으로 보여준 모범사례"라고 설명했다.
한전은 앞으로 연말까지 고객별 CO2배출량 산정, 전력컨설팅 종합보고서 등 컨텐츠를 추가 개발하여 내년 1월부터 고압고객뿐 아니라 원격검침이 완료된 저압 고객 5만8,000호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전고객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며, 향후 DR(Demand Response, 수요반응))시스템, 사이버지점 등을 통합한 ‘양방향 종합 고객포털시스템’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편집국 기자
200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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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이성호씨 철탑산업훈장 수상
박진형 기자
200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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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中 총리, STX 다롄생산기지 방문
신근순 기자
200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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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자동차用 2차전지 공장 착공
박진형 기자
200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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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캘리포니아, 재생E 법안 통과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의회는 2020년까지 모든 유틸리티 회사 전력공급 33%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현대증권은 이와 관련해 동국S&C 등 국내 풍력부품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한병화 연구원은 “현재 10%인 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을 높이기 위해 유틸리티 회사들의 풍력 발전단지 건설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미국 시장점유율 15%를 차지하고 북미지역에 풍력타워공장을 건설할 예정인 동국S&C에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고 태웅과 현진소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근순 기자
200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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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MW급 풍력단지 내년가동 목표
한국동서발전과 효성은 지난 15일 삼성동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강원도 강릉시에 26㎿급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르면 올해 말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일대에 2㎿급 풍력발전기 13기를 설치하는 작업에 착공, 내년 말께에는 본격적으로 가동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 공급되는 풍력발전시스템은 효성이 독자기술로 개발해 독일 DEWI-OCC로부터 국제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풍력발전기 국산화 보급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서발전 이길구 사장은 “이번 각서 체결로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발전설비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동서발전은 풍력을 비롯한 해양에너지와 바이오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보급에 적극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0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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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고압가스협회 공식 출범
울산고압가스협회는 최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총회에서는 지난 7월 발기인대회에서 임시회장으로 선출된 이덕우 덕양에너젠 회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울산지역 고압가스업계의 발전과 사고예방을 통한 가스안전문화 정착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밖에 협회 집행부로 부회장 겸 감사에 동해가스산업 하재용 회장, 사무국장에 모던산업가스 박영삼 사장, 재무국장에 DS가스텍 이무재 사장 등을 선임했다. 또 협회정관 등을 제정하기 위한 운영위원으로는 모던산업가스 박영삼 사장, 동덕산업가스 이영도 사장, DS가스텍 이무재 사장을 위촉했다.
앞으로 울산고압가스협회는 울산지역 산업용가스 산업발전 및 안전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울산지역 산업용가스업계는 그동안 가격경쟁으로 지나친 소모적 경쟁을 벌여 왔다”며 “이번 협회 출범으로 동업계간 협력을 통해 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2009-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