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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로 새로 태어난 브라운관 TV
PDP, LCD에게 안방의 자리를 뺏긴 브라운관 기술이 최첨단 탄소나노기술로 무장했다.
FED(Field Emission Display)는 수많은 브라운관이 평면으로 배열되어 화상을 표시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장치이다. 브라운관과 다른 점은 전자방출원으로 탄소나노튜브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LCD보다 응답속도와 시야각이 좋으나, 아직 기술개발단계로서 제작비용이 높은 편이다.
특허청에 따르면 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한 FED 특허출원은 2000년(10건)부터 출원되기 시작하여 2005~2006년(290건)에 급속하게 증가하다가, 최근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다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삼성SDI, LG전자, 국내 연구소 등에 의한 출원이 전체출원의 81%, 캐논, 소니, 도시바, 마쯔시다 등 외국 기업들에 의한 출원이 19%를 차지하고 있다.
비록, 출원건수에서 뒤지고 있지만, 다른 디스플레이 기술과 마찬가지로 FED의 원천기술은 대부분 외국 기업들이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이 기술이 상용화가 될 때쯤에는 특허료 지불 등 기술종속관계로 이어질 수 있다.
올해 들어, 일본의 소니와 도시바가 기술개발에 따른 자금부족으로 FED의 양산 계획을 잇달아 연기하거나 중단한다고 알려졌다. 아직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시기에 이러한 소식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기업의 원천기술개발은 늦었지만, 상용화를 위한 활발한 연구개발을 통해 양산기술들을 선점하는 전략과 외국기업의 원천기술을 분석하여 회피방안을 개발하는 전략이 유용한 때인 것이다.
엄태준 기자
200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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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장비 국산화로 산업 독립을 외치다
서여경 기자
200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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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 합성고무 발명 100주년 맞아
독일 특수화학 그룹 랑세스는 합성고무 발명 10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9월12일은 1909년 프리츠 호프만이 합성고무를 발명해 특허 등록 번호를 받은 지 정확히 100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하여 랑세스는 이날을 세계 고무의 날로 지정하고 각 분야의 저명한 인사들을 초청해 합성고무 발명 10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퀼른의 귀르체니히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울리히 레이너(Ulrich Lehner) 독일화학산업협회 회장, 김휘중 한국타이어 연구생산기술본부 대표이사 사장, 디디에 미라통(Didier Miraton) 미쉐린 그룹 매니징 파트너, 등 각 분야 저명인사가 참석해 합성고무의 혁신 가능성을 논의하고 시장성과 사업환경을 발표했다.
랑세스 악셀 하이트만(Axel C. Heitmann) 회장은 기조 연설에서 “지난 세기 합성 고무는 자동차, 에너지, 의학, 스포츠는 물론 우주항공 산업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혁신 가능성을 열어 주었다”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0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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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son Controls, FTSE4Good 시리즈 선정
에너지 효율성 및 지속 가능성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인 Johnson Controls(NYSE: JCI)는 오늘 자사가 다우 존스 지속 가능성 인덱스(DJSI) 2009년 세계 및 북미지역 리스트에 포함되었다고 발표했다.
Johnson Controls는 올해까지 5년 연속 DJSI 리스트에 올랐다. DJSI 리스트는 전세계 지속 가능성 기업을 재무 능력으로 평가해 선정하며, Johnson Controls는 북미 기업 중 유일하게 리스트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Johnson Controls는 올 여름 FTSE4Good 인덱스 시리즈에 6회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FTSE4Good 지수 시리즈는 기업이 세계적으로 요구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능력을 측정하며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를 용이하게 한다.
찰스 하비 Johnson Controls 부사장 겸 다양성 및 공공 업무담당자는 “DJSI와 FTSE4Good 인덱스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평가기준은 매우 엄격하다” 며 “Johnson Controls는 기업의 책무를 위해 오래 동안 노력해 오고 있으며 사회적, 환경적 책임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주주들에게 이익을 가져다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여경 기자
200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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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온실가스 배출거래제 도입되나
일본 민주당의 후쿠야마 테츠로 정조회장대리는 지난 13일 테레비 아사히 프로그램에서 국가가 기업이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상한을 정하고 그에 대한 과부족분을 기업간에 매매할 수 있는 ‘배출량거래제도’를 도입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도입시기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민주당은 이미 하토야마 대표가 오는 2020년까지 1990녀 대비 25% 저감을 표명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저감책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가을부터 배출량 거래 시범실시를 시작했지만, 산업계의 반발로 참가는 물론 상한 설정을 기업에 맡기고 있다.
당의 지구온난화대책본부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후쿠야마는 “자주적 저감으로는 (탄소배출을) 줄인다고 해도 칭찬만 받고 끝”이라며 “ 기업이 저감하면 할수록 돈을 벌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말해 정권 공약대로 거래제도 설립을 강조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기업의 국제경쟁력을 떨어뜨리면서까지 대책을 세우는 것은 국익에 반한다”고 말해, 에너지를 다소비 업계 등에 대한 배려도 시사했다.
최연희 기자
200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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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온실가스 관측 위성, 초기교정 완료
지난 1월23일 발사된 온실가스 관측기술위성(GOSAT,Greenhouse Gases Observing Satellite) ‘이부키’에 대한 레벨 1데이터(스펙트럼 데이터)의 초기교정이 지난 14일 완료됐다.
일본의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국립환경연구소 및 환경성은 이날 초기 교정을 반영한 데이터를 이용해 육상 및 해상의 맑은 지역에 대한 이산화탄소컬럼 평균농도분포를 도출하고 이를 통해 작성한 전구 분포도(미검증)을 공개했다.
앞으로 처리결과의 정밀도 확인, 지상에서의 관측치를 사용한 검증작업을 거쳐 교정된 관측스펙트럼 데이터(TANSO-FTS 데이터)와 관측화상 데이터(TANSO-CAI 데이터)(레벨1 프로덕트)는 위성발사 9개월 후인 내달 하순부터, 해석처리 후의 이산화탄소와 메탄의 컬럼 평균 농도나 구름 피복에 관한 정보(레벨2 프로덕트)는 위성발사 12개월 후인 내년 2월 상순부터 등록된 일반 유저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온실가스 농도의 월별분포를 작성하는 것과 아울러 ‘이부키’에 의한 온실가스 농도 데이터와 지상부근에서 관측된 농도 데이터 등을 함께 이용해서 전구의 지역별 탄소 수지를 추정해 나갈 계획이다.
최연희 기자
200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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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르네사스, 통합기본계약 체결
일본 반도체 기업 르네사스테크놀로지와 NEC일렉트로닉스가 지난 16일 통합기본계약을 체결했다.
일본 내에서 각각 2위와 3위 기업인 르네사스와 NEC일렉트로닉스의 합병으로 내년 봄이면 세계 시장에서는 인텔, 삼성에 이은 3위, 일본 내에서는 1위의 반도체 기업이 출현하게 됐다.
반도체시장의 세계적인 경쟁 격화와 신흥국 시장의 대두 등 구조 변화가 예견되는 가운데 양사의 경영기반과 기술력 향상을 위해 진행된 이번 통합작업은 지난 4월27일 기본합의서 체결 이후 검토가 진행돼 왔으며 이번 통합기본계약 체결로 최종 결정됐다.
양사는 내년 1월 중순까지 합병계약을 체결하고 2월 예정인 임시주총 승인을 거쳐 내년 4월1일 통합을 완료할 예정이다.
통합된 새 회사의 사명은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로 회장은 야마구치 준시 현 NEC일렉트로닉스 회장, 사장은 아카오 야스시 현 르네사스테크놀로지 사장이 맡게 된다.
통합비율은 NEC일렉트로닉스 1주당 르네사스 1.189로 NEC일렉트로닉스의 모회사 NEC가 지분 33.42%를 확보, 새 회사의 최대 주주가 될 예정이다.
르네사스테크놀로지 모회사인 히타치제작소와 미쓰비시전기는 각각 30.73%, 25.14%의 지분을 보유한다.
시스템LSI를 중심으로 각종 반도체 관한 연구 개발, 제조, 판매 및 서비스 등의 사업을 펼쳐온 NEC일렉트로닉스는 NEC가 65.02% 지분의 최대 주주로 총 자산은 4,825억4,500만엔이다.
역시 시스템LSI제품과 SRAM 등 메모리 제품의 개발, 설계, 제조, 판매, 서비스를 사업내용으로 해온 르네사스테크놀로지는 히타치제작소와 미쓰비시전기가 각각 55%와 45%의지분을 갖고 있으며 총 자산은 6,829억3,700만엔이다.
양사 모두 지난 3년간 매출액이 하강세에 있으며 특히 지난3월 발표된 실적에서는 큰 폭의 매출하락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익과 당기순손익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특히 NEC는 지난 3년간 연속으로 415억엔, 159억엔, 826억엔 가량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왔으며 르네사스 역시 80~90억엔 대에 이르던 당기순익이 지난해 2,000억엔의 손실로 돌아서는 등 실적악화를 겪어왔다.
김성준 기자
200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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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전지 공장-태양광 발전소 병설
김성준 기자
200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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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에너지 고효율 도시 구현에 앞장
박진형 기자
200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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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電, 伊 LCD TV 5만대 공급
박진형 기자
200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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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국내 최초 친환경·고효율 전기로 도입:
신근순 기자
200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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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EMO MILANO 2009’ 참가
세계적인 전기전자기업 지멘스의 자동화사업본부는 다음달 5일부터 6일 동안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EMO 공작기계 전시회에 참가해 공작기계에 적용되는 다양한 에너지 효율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EMO MILANO 2009’에서 전시될 솔루션들은 공작기계에 최적화된 모션컨트롤시스템인 메키트로닉 지원 서비스, 공작기계 자동화 솔루션 시누메릭, 에너지 고효율 드라이브인 시나믹스 등이다.
기계적인 시스템과 구동 기술을 결합한 지멘스의 메카트로닉 지원 서비스는 역동적인 분석과 신속한 진단이 가능하며, CAD/CAM/CNC 체인을 사용하여 가공품 설계 단계에서부터 에너지 효율성을 고려하여 제품 생산에 대한 전 과정을 설계할 수 있다.
공작기계 자동화 솔루션인 시누메릭 제어는 에너지 관리 모드로 작동하는 동안 에너지 절감 효과를 발휘한다. 여기에 지능형 제어 알고리즘과 제어 소프트웨어가 적용되어 가속이나 반발예방 기능이 최적화돼 있다. 시스템 냉각이나 장치 교체 같은 보조 프로세스를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기계화된 물류 작업시의 보조 구동을 작업자가 선택적으로 조작할 수 있어 상당한 에너지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설치 환경에 따라 부품이나 장치 교체 시 발생되는 불필요한 기계 구동을 줄일 수 있고 칩 컨베이어만 별도로 작동시킬 수 있어서 최대 60%까지 사용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에너지 효율이 우수한 모터나 컨버터 등을 사용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지능형 인피드 기능을 제공하는 시나믹스 레인지를 사용할 경우 전력 공급에 있어서 장치 구동 시 발생되는 유휴전력을 축척하여 필요한 시기에 가용 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지능형 공급 기술을 활용할 경우 연결 부하와 전선의 크로스 섹션 또한 크게 감소하여 초기 기계 설계에서부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한국지멘스 자동화사업본부장인 은민수 부사장은 “새로운 기계와 장비에 투입되는 비용은 향후 경제적인 측면에서 납득할 만한 수준여야 한다. 동시에 기타 신제품들의 요건에 잘 호환될 수 있도록 설계하여 관련 장치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지멘스의 혁신적인 공작기계 자동화 솔루션은 이러한 모든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돼 지능형 에너지 관리, 총소유비용 최소화, 이에 따른 생산성 증대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진형 기자
200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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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硏, 200kW급 다이나모미터 시험시스템 구축
박진형 기자
200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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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소방가족 위한 제2회 모토 9월애 프로그램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순직 소방관의 유가족 10가족이 모토로라 재단이 후원하는 생활지원비 및 학자금 총 5만달러를 받게 된다. 이번 수여금은 모토로라가 대한소방공제회(이사장 서정식)와 순직한 소방관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체결한 ‘모토 9월애(愛)’ 협약식에 따른 것이다.
제 2회 모토 9월애(愛) 프로그램을 맞아 모토로라코리아는 올해 선정된 노부모 지원을 위한 6가족과 학자금 지원을 위한 4가족 등 총 10가족을 비롯, 대한소방공제회, 소방방재청 등 소방가족 30여명을 용산 CGV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고 영화를 감상했다.
이날 참석한 김민희 (50세)씨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기리고 순직 소방 가족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도움을 주는 기업이 있어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행사는 우리 자녀들이 시민을 위해 봉사하다 순직한 ‘훌륭한 나의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자리여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릭 월러카척 모토로라코리아 사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봉사하다 순직한 소방관들이야 말로 우리 사회의 진정한 영웅으로 우리는 그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이번 프로그램은 순직한 소방관들을 기리며 그들의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재정적인 지원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모토로라는 대한소방공제회(이사장 서정식)와 작년에 체결한 ‘소방가족을 위한 모토 9월애(愛) 협약식’에 따라 매년 선정된 순직소방관의 유가족 10가족에게 생활지원비 및 학자금 총 5만 달러를 지원한다. 지원 가족을 선정하는 심의위원회는 대한소방공제회와 소방방재청, 모토로라코리아 대표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토로라 재단의 글로벌 지역사회 후원을 위한 자선 사업의 일환이다.
김성준 기자
200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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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09 을지연습 강평보고회 개최
대구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 등으로 특색 있게 실시한 올해 을지연습 평가를 위해 28일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범일 시장과 501여단장 등 관련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2009 을지연습 강평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평보고회에는 시 본청과 구·군의 간부공무원, 우리지역 향토부대인 501여단의 군 관련 주요인사, 시 경찰청과 경찰서 관계자등 지역의 향토방위와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실무진이 모여 올해 실시한 을지연습의 잘된 점과 미흡한 점 그리고 보완 발전시켜야 할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강평의 주요 내용으로는 을지연습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 산하 부서별 기관별로 특색 있게 실시한 연습내용과 실제 훈련 등에 대한 평가결과를, 501여단과 지방경찰청에서는 군사 및 치안 분야 연습결과를 보고한다.
올해 실시한 을지연습의 특징으로는 군사연습과 연계해 올해 처음 실시한 전시직제 실제편성 훈련 등 전시대비연습을 3박 4일간 실시했으며 특히 지난 8월19일 경상감영공원에서 실시된 실제훈련인 “문화재 피폭에 따른 종합훈련”은 문화재 재난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 고취 및 재난 발생시 유관 기관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대처능력을 배양하는 좋은 기회가 됐던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을지연습 중앙통제단 전시 주요 현안토의 과제로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고속도로 피폭에 따른 종합대책”을 선정하고 구·군과 자유롭고 진지한 토론과정을 거쳐 실질적인 전시 주요현안 토의를 실시했다.
을지연습에서는 군.경.민.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유관기관의 협조로 통합방위태세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을지연습 기간동안 나타난 문제점과 대책의 즉각적인 해결을 위해 시장·부시장 주재 하에 일일종합상황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실·팀·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을지연습의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성준 기자
2009-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