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퍼튜브 이미지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사공명)이 조직개편을 통해 차세대 교통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국민 이동권 혁신과 글로벌 시장 선도에 기여할 전망이다.
철도연은 미래 초고속 교통기술 개발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국정과제 및 기관 경영목표를 반영한 조직개편으로 △하이퍼튜브 연구확대를 통한 미래 교통서비스 혁신 △국민 이동권 향상 및 국가 신성장동력 창출 △글로벌 신시장 선점에 중점을 두었다.
철도연은 미래 초고속 교통기술 선점 및 예타 대응력 제고를 위해, 기존 전기신호본부 소속 ‘하이퍼튜브연구실’을 부원장 직속 하이퍼튜브연구단으로 확대 개편했다.
이는 이재명 정부 123대 국정과제 중 31번 ‘미래 모빌리티와 K-AI 시티 실현’을 직접 이행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하이퍼튜브 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반영한 것이다.
이를 위해 전기신호분야 추진 기술 중심의 현 연구체계에서 벗어나, 전체 철도 시스템을 총괄하는 통합 연구체계로 전환해 R&D 효율성 및 전문성을 강화한다.철도연은 기존 연구실 중심의 단위조직을 연구단 체제로 전환해 차량, 인프라, 안전, 운영 및 경제성 분석 등을 아우르는 완결형 연구 체계를 구축해 기술 개발의 실용화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사공명 철도연 원장은 “초고속 교통기술은 미래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분야로, 이번 조직개편은 보다 완결성 있고 전략적인 연구체계 구축을 위한 첫 발걸음”이라며, “하이퍼튜브 기술을 비롯한 차세대 교통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국민 이동권 혁신과 글로벌 시장 선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