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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1-26 16: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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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유가 추이


11월 셋째 주 국제유가는 미국의 대러제재 발효 임박 및 주간 원유 재고의 예상 이상의 감소로 중동산 원유를 제외한 유종이 소폭 상승했다. 다만 기준금리의 동결 우려와 미국의 러-우전쟁 종식을 위한 협의가 진행되며 상승폭은 제한됐다.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센터(PISC)가 발표한 ’11월 3주 주간 국제유가 동향‘에 따르면, 대서양 유종인 브렌트유는 전주대비 배럴당 0.13달러 상승한 63.99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역시 0.11달러 올라 59.81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중동산 원유는 하락세를 보였다. 두바이유는 전주보다 0.33달러 내린 64.56달러를, 오만유는 0.31달러 하락한 64.61달러를 기록했다.


부문별 요인을 살펴보면, 석유 수급요인에서는 주간 원유 재고의 예상 이상 감소가 유가 하락을 제한했으며, 미국의 대러제재 발효 임박 등은 경유 가격 상승 유인으로 작용했다.


로이터는 11월 19일 미 에너지정보청(EIA)가 발표한 11월 14일 기준 주간 원유 재고 감소폭이 시장 예상을 상회한 것으로 드러나며 유가 하락 제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사전 설문 결과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6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으나, 이보다 큰 343만 배럴 수준의 재고가 감소하며 4억 2,416만 배럴로 기록됐다.


로이터는 이에 대해 정제 부문의 원유 수요가 유지된 결과가 반영됐다고 평가했으며, 실제로 11월 14일 기준 주간 정제가동율은 88%을 기록하며 전주 대비 0.4%P 증가했다.


한편, Financial Times는 최근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유럽 경유 가격이 상승한 것은 다가오는 미국의 대러제재 발효일을 의식한 것으로 설명했다.


Financial Times는 배럴rent 가격 하락 추세에도 불구 유럽 경유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면서, 이는 미국의 러시아 석유 기업 제재가 수일 내로 다가온 영향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최근 수년간 유럽의 정제시설 폐쇄에 따른 정제 처리량 축소로 단기 충격에 유럽이 취약한 상황에 놓였다고 설명했다.


국제 금융요인에서는 미 연준이 12월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할 수 있다는 우려는 유가 상승을 제한했다. 19일 공개된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참석자 다수는 오는 12월 기준금리 동결에 무게를 두고 발언했다.


국제금융센터는 대다수 위원들이 향후 경제 전망을 고려하면 금리 목표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는 게 적절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고 설명했다.


지정학적 요인에서는 미국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러시아와 협의를 진행했다는 소식이 잠재적 제재 완화에 따른 러시아 공급 회복 기대로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Finanical Times가 미국과 러시아 당국자 간 협의를 통해 종전을 위한 초안이 만들어졌다고 보도하는 등, 잠재적 제재 완화 및 러시아 공급 회복 기대는 부상했다.


백악관은 러시아와 물밑 협상 진행을 인정하는 한편, 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 모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우크라이나 측의 수용을 압박했다. 다만 현 초안은 우크라이나의 돈바스 지역 완전 양보와 군 규모 축소 등 러 요구에 기울어진 내용으로, 우크라이나의 수용 가능성은 낮다고 인용됐다.


한편, 공화당에서 러시아 거래 국가를 대상으로 2차 제재를 가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은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로이터는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을 중심으로 법안이 추진 중이며,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종 제재 권한을 대통령이 보유하는 전제로 조건부 찬성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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