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테크노파크와 국립 춘천 숲체원은 지역사회 상생과 EGS 실천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강원테크노파크(원장 허장현, 이하 강원TP)가 국립 춘천 숲체원(원장 박석희)과 협력해 지역사회에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만들어간다.

강원TP는 국립 춘천 숲체원을 방문해 지역사회 상생과 ESG 실천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관 교류는 강원도의회 양숙희 의원이 기관 간 협력의 기회를 마련해 준 것으로, 지역 공공기관이 연계 협력 모델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만남에서 강원TP와 춘천 숲체원은 △2026년 식목행사 공동 추진 △지역 상생행사 운영 △탄소중립 실천 활동 및 환경정화 프로그램 △‘숲 속 ESG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공동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공 협력 모델을 마련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또한 숲체원의 산림치유 전문 프로그램을 활용해 △임직원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중간관리자·경영진 대상 자연 기반 교육 과정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연계도 검토했다.

강원TP는 앞으로도 도내 유관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원TP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숲체원과의 협력은 매우 의미 있는 기회”라며, “산림치유와 환경 활동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국립 춘천 숲체원은 “자연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 기관과 함께할 수 있는 협력의 폭이 매우 넓다”며,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환경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