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연은 미국 MxV Rail과 철도 기술 연구분야에서의 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공명 철도연 원장(左), Kari Gonzales MxV Rail President & CEO(右))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사공명)이 미국 철도시험선로 운영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철도 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한다.
철도연은 미국 MxV Rail과 ‘제14회 세계철도학술대회(WCRR, World Congress on Railway Research 2025)’가 열리는 미국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 소재 The Broadmoor 행사장 내 회의실에서 ‘철도 기술 연구분야에서의 협력 증진 및 양 기관의 관계 강화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험인증 시설에 대한 정보 및 인적 자원 교류, 통합적이고 상호보완적인 철도 시험 인프라 시스템 구축 및 시험용 철도차량의 도입과 공동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특히 디지털 데이터 자산 관리 및 유지보수 시스템 관련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MxV Rail은 미국철도협회(AAR, Association of American Railroads)의 자회사로서 콜로라도주 푸에블로 인근에 자체 시험선로를 운영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기술연구기관으로 △시험 및 인증 △철도 분야 각종 컨설팅 및 연구개발 △철도 종사자 대상 교육 등을 수행하고 있다.
철도연은 이에 앞서 미국연방철도국(FRA) 산하 교통기술센터(TTC, Transportation Technology Center)의 운영 기관인 ENSCO Rail과 17일 비대면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시험인증 분야 공동 프로젝트 수행 및 철도 시험 인프라 유지보수 기술 분야 협력 △유지보수 기술 방법론의 상호보완적 적용 △고속철도 및 중량화물철도 기술 분야 등에 대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철도연은 두 기관과의 협약으로 △철도시험 인프라 유지보수기술 협력 △유지보수 계획 및 자산 관리 기준 상호 검증 체계 구축 △시험인증 분야 디지털트윈 고도화 모델 제안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공명 철도연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철도연은 미국 철도시험선로 운영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의 자동화 및 디지털화 등 기술혁신을 위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시험인증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철도 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해, 한국 철도가 국민을 위한 안전한 교통수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