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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1-14 09:31:49
  • 수정 2025-11-14 14: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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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크솔루션 최근식 대표(右)가 ‘ICT 기기산업 페스티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3D프린팅 기반 스마트 제조 솔루션 전문기업 ㈜링크솔루션(대표 최근식)이 첨단 제조기술 국산화와 산업 전반의 지능형 전환을 앞당긴 공로를 인정받았다.


㈜링크솔루션은 13일 코엑스에서 열린 ‘ICT 기기산업 페스티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용 3D프린터 국산화와 첨단 제조기술 고도화를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재민 이사 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표창을 함께 받으며 기술 리더십을 입증했다.


이어 열린 ‘3D프린팅 제조혁신 컨퍼런스’에서 링크솔루션은 ‘피지컬 AI 시대의 피지컬 담당은 AM(Additive Manufacturing)’을 주제로 미래 제조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최근식 대표는 발표에서 “AI가 설계한 복잡한 구조물을 물리적으로 구현해 세상에 가져오는 역할이 바로 3D프린팅”이라며, 인공지능 전환(AX·AI Transformation)의 실질적 실행력을 좌우하는 기술이 적층제조(AM)임을 강조했다.


실제 링크솔루션은 로봇, 항공·우주 구조물, 데이터센터 열관리 시스템 등 고난도 분야에서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성과를 쌓아 왔다. 단순한 장비 공급이나 제조 대행을 넘어, 고객의 R&D–설계–제조 전체 공정을 혁신하는 ‘스마트 제조 파트너’로 진화한 점이 두드러진다.


링크솔루션은 내년 12월까지 대전에 AI 기반 자율 제조 생산라인을 구축해 ‘3D프린터 공장 수출 모델’을 현실화할 계획이다. 이는 제조업의 디지털·지능형 전환을 국내에서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3D프린팅 기반 스마트 제조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정부 포상은 산업용 3D프린터의 국산화, 고신뢰성 장비 개발, 신시장 개척, 해외 수출 확대, 고용창출 등 링크솔루션이 지난 수년간 쌓아온 공로를 종합적으로 인정한 결과다. 3D프린팅이 단순 제조 기술을 넘어 국가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핵심 인프라 기술’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이기도 하다.


최근식 대표는 “이번 수상은 첨단 제조 분야에서 링크솔루션이 쌓아온 성과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 AI 기반 제조혁신 시대에 3D프린팅이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하도록 연구개발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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