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이 국민 투표를 통해 ’25년 SRT에 도입된 서비스의 평가를 진행하고 결과를 통해 제도를 개선해나간다.

SRT 운영사 국민철도 SR은 10일부터 21일까지 2주 동안 ‘2025년 SRT 최고의 제도·서비스 개선 국민 투표’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민이 직접 체감하는 제도개선을 확인하고 향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투표는 올해 SRT에 도입한 7개의 제도·서비스 개선 과제에 대한 국민의 평가와 의견을 수렴한다. 투표 결과는 내년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투표 대상은 △노쇼(예약부도) 예방! 환불위약금 기준 세분화 △부정승차 방지! 무표 및 구간연장 부가운임 기준 강화 △이제 SRT앱 에서도 간편하게! 모바일 입석 승차권 △승차권 정보를 한눈에! 스마트티켓 시인성 개선 △결제 편의 다양성 제공! 간편 결제 수단 확대 △열차 운임 할인 등 프로모션! SRT 고객감사제 △명절 기간 교통 비용 완화! SRT 한가득 승차권까지 총 7개다.

특히 환불위약금 기준 강화, 무표·구간연장 부가운임 기준 강화에 대한 고객 만족 및 불만족 요인과 체감 효과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투표는 SRT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투표를 마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는 SRT 10% 운임할인권 1매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이번 조사는 단순한 만족도 조사가 아닌 국민이 직접 SRT 서비스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참여의 장”이라며, “고객이 체감하는 여객제도와 서비스 품질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