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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6-24 16: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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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도공사 서화성역CY에서 화물열차가 운행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신규 노선의 화물 보관시설 공급·수송 서비스를 제공해 인근 산업단지의 물류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레일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서화성역 물류시설(CY)이 지난 2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서해선(홍성~서화성역) 신규 개통을 맞아 지난해 11월 조성된 ‘서화성역CY’는 48,000㎡ 규모로, 컨테이너 수송 열차를 하루 왕복 2회(서화성~부산신항·부산진역) 운행할 예정이다. 서화성역CY는 경기 서남부와 충남 대산지역의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을 연간 6만TEU(20피트 컨테이너 6만개 규모) 처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 컨테이너 야적장(Container yard, CY)은 철도를 통한 컨테이너 등 화물의 보관과 하역이 가능한 거점형 물류시설로 운송비 절감, 정시성 확보 등의 장점이 있다. 또한, 인근 산업단지 조성계획과 맞물려 향후 입주기업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인프라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레일은 서화성역CY 본격 영업을 시작으로 철도 중심의 물류체계를 구축해 철도수송 분담률을 높이고, 안정적인 열차 운행으로 고객사가 편리하게 화물을 보관·운송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김양숙 코레일 물류사업본부장은 “신규 노선의 화물 보관시설 공급 및 수송 서비스를 제공해 인프라 공공성 제고로 철도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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