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테크노파크는 ‘창원탐구 프로젝트 기업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로봇기술을 소개하고 직업현장에서 산업현장의 최신기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경남TP는 창원 사파중학교 학생 21명 대상으로 ‘창원탐구 프로젝트 기업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과학문화 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컬 과학기술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경남TP 제조로봇기술센터를 방문해 센터 소속 연구원으로부터 △로봇의 종류와 역할 △지역 산업과 로봇기술의 연계성 △로봇 연구원의 실제 역할과 현장 사례 등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이어 센터 내 연구장비와 로봇 시험현장을 견학하며 이론과 현장을 연결한 실감형 진로체험 활동을 경험했다. 학생들은 도내 첨단과학기술 기반시설을 직접 체험하며, 과학기술 분야 진로 인식을 높이고 산업 현장의 최신 기술 흐름을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제조로봇기술센터에서 학생들에게 로봇 기술을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열린 기술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TP 제조로봇기술센터는 산업용 로봇 기술개발과 시험평가 인프라를 갖춘 지역 대표 거점으로, 로봇 관련 시험평가, 연구장비 견학 등 미래 산업과 직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