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21일 세계축제협회(IFEA World)에서 주관하는 제18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홍보디자인물’ 부문 동상을, 국립세종수목원이 ‘머천다이즈’ 부문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24년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을 통해 지역농가가 직접 재배한 우리꽃을 활용한 디자인물로 축제장을 통일감 있게 연출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예술인과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우리꽃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영상&오디오’ 부문과 ‘지역 활성화형 축제’ 부문에서도 2관왕을 차지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로써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이번 평가에서 지역 호텔에서 버려지는 폐린넨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에코백과 키링을 제작·판매하는 등 장애인표준사업장, 소상공인, 지역민이 함께하는 친환경형 상품을 제작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심상택 이사장은 “앞으로도 수목원·정원 문화를 중심으로 지역소멸 대응 및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한국지부는 미국 본부에서 개최하는 월드대회를 통해 한국과 아시아의 각종 축제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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