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원장 허장현)가 강원도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육성에 나선다.

강원테크노파크(이하 강원TP)는 2023년 강원지역혁신클러스터 2기 비R&D 기업지원사업 공고를 4월 20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

강원TP 융복합혁신지원센터에서 추진중인 ‘강원지역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헬스케어를 육성산업으로 지정했다.

이 사업은 강원혁신도시와 기업도시를 중심으로 반경 20Km 이내를 클러스터로 지정해 이에 입지한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1기 육성을, 이번 2023년부터는 연계된 2기 사업 수행을 시작해 현재 국가 혁신융복합단지 추진단(융복합혁신지원센터장 안재호)이 주관하여 지역혁신성장의 선도거점으로 육성을 추진 중에 있다.

기업지원사업은 크게 사업화와 사전기획 지원 2개 트랙으로 나눠서 운영을 한다. 사업화 지원은 시제품, 디자인, 인증 및 특허, 국내외 박람회 지원 항목을 기업 수요맞춤형으로 지원하게 된다. 사전기획 지원은 정부 R&D 수주, 우수과제 발굴, 과제공모를 위한 기획 발굴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에 해당 되는 강원지역혁신클러스터 지구 지번 소재 및 2023년 내 이전 예정 기업으로, 약 5억원 규모로 기업들의 역량 강화에 지원이 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G-Biz(강원테크노파크 기업지원사업 관리시스템)에서 사업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5월 4일까지 신청서 및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향후 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제출한 계획서에 맞게 사업수행을 연말까지 수행하게 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컨설팅 지원을 통해 사업 성공률을 높이게 된다.

안재호 강원 융복합단지 추진단장은 “현재까지 강원지역혁신클러스터 사업 운영을 통해 강원도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육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앞으로 진행될 강원지역혁신클러스터 2기 사업에서도 다양한 기업 유치 및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고도화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