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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03 14:39:52
  • 수정 2023-02-03 14: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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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차 연료별 비중



국내 친환경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가 150만대를 돌파하며 전년대비 431천대 증가해 37.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장관원희룡)는 국내 친환경차의 누적대수는 159만대로 전체자동차 중 6.2%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친환경차는 150만대를 돌파하며 전년대비 43만대 증가해 37.2%가 늘어났으며, 이를 통한 국내 친환경차 누적대수는 159만대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친환경차 중 전기차는 39만대로 전년 대비 68.4%(15만8천대), 수소차는 30천대로 전년 대비 52.7%(1만대), 하이브리드차는 117만대로 전년 대비 28.9%(26만2천대) 증가했다.


전기차 등록 세부현황을 살펴보면 전기차 누적 등록량은 전년대비 68.4% 증가한 15만8천대가 증가해 39만대를 기록했으며,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7만8천대, 서울 5만 9천대, 제주도 2만3천대에 전기차 17만대가 다수등록 43.6%했으며 그 외 지역이 19만6천대로 56.4%를 차지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30만3천대 77.8%, 화물차 8만1천대 20.8%, 승합차 5천대 1.3%, 특수 168대 0.1%의 비중을 차지했다.


신규등록은 16만4천대로 전년대비 63.8%가 늘었으며 차종별로는 승용차 12만4천대, 승합 2천대, 화물3만8천대, 특수21대다. 원산지별 점유율은 국산차 12만3천대로 75%, 수입차는 4만1천대로 25%를 차지했다.


휘발유차는 전년 대비 2.6%(309천대) 증가하였고, 경유차와 LPG차는 각각 △1.2%(11만4천대), △2.1%(4만1천대) 감소했다.


신규등록은 1,692천대로 전년(174만3천대) 대비 △2.9%(5만1천대) 감소하였으며, 국산차는 △3.7%(5만2천대) 감소, 수입차는 0.5%(1548대)증가했다. 모델별로는 포터Ⅱ, 쏘렌토 하이브리드, 팰리세이드, 캐스퍼 순으로 등록되었으며, 친환경차는 쏘렌토 하이브리드, K8 하이브리드, EV6 순이다.


국토교통부는 “전기차 및 수소차 등 친환경차량은 내연기관차 대비 높은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시대변화에 부합하는 자동차 정책의 수립 및 시행이 가능하도록 자동차 등록현황을 세분화하여 맞춤형 통계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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