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10-05 16:34:57
  • 수정 2022-10-05 21:01:43
기사수정

▲ K-CCUS추진단이 2022년 ‘제3회 K-CCUS 추계학술대회 및 테크페어’를 개최했다.


탄소중립 및 NDC(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는 가운데 산학연들이 한 자리에 모여 탄소중립의 핵심 기술인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의 활성화 및 미래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K-CCUS추진단(단장 권이균)은 2022년 ‘제3회 K-CCUS 추계학술대회 및 테크페어’를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간 서울 가든호텔에서 개최한다.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선언으로 우리나라 또한 적극적인 이산화탄소(CO₂)배출 저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탄소다배출 산업의 비중이 높은 산업구조를 지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우리나라는 기존 에너지원을 신재생 에너지로 전환하는데도 제약이 많아 산업 전반의 대규모 시설 투자다 필요한 실정이며, 세계 각국에서는 탄소 배출량에 따라 내는 세금을 운용하고 있고, EU와 미국을 중심으로 국가와 국가 사이에서 운용하는 탄소국경세가 현실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탄소중립 달성을 실현 하는데 있어서 CCUS가 각광 받고 있다. CCUS의 경우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한 공정개선과는 달리 이미 배출된 탄소를 포집하는 기술로서, 대규모 공정 전환이 요구되지 않아 국내 산업 활동을 유지하면서 저탄소 전환을 가능케 하는 대안이 되고 있다.


CCUS의 활성화 전략 모색을 위한 이번 학술대회는 첫째 날 5일에 호주의 탄소포집 기업 CO2CRC의 대표 Matthias Raab의 키노트를 시작으로 제1발표장에서 △CCUS 포집 : 블루수소, 연료전지 △CCUS 저장 : 효율향상, 안전성에 대해 발표 됐다. 제2발표장에서는 △Cross-border CCS와 국제협력 △CCUS 활용 : 광물탄산화에 대해 발표가 진행됐다.


포집 부문에는 △롯데케미칼 이상중 수석연구원 △두산퓨얼셀 전창성 부장 △에어레인 이충섭 상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윤여일 책임연구원이, 저장부문에서는 △한국석유공사 황의창 과장 △충남대 장찬동 교수△지오그린21 전성천 전무 △한국조선해양 조재민 책임연구원 △한국지질자원 연구원 송인선 책임연구원 △한국광해광업공단 박제현 부장이 발표했다.


국제협력 부문에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용찬 책임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최지영 선임연구원 △골든엔지니어링 김원범 이사 △K-CCUS추진단 정봉용 사무국장이 활용부문에는 지질자원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조환주 책임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조진상 부장 △△한국세라믹기술원 조정훈 연구원 △공주대학교 전필립 조교수가 발표했다.


둘째 날인 6일에는 제1발표장에서 △CCUS 정책 : 경제성, 통합법안 △2030 CCUS NDC 목표 실현 전략에 대해 제2발표장에서는 △CCUS 수송 : 수송선박 △CCUS 인재개발 성과 및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포스트 세션에서는 NDC 실현 전략 등 20개의 발표가 진행된다.


정책부분에는 △인하대 유동헌 교수 △한국석유공사 김준식 과장 △한국품질재단 강영경 팀장 △신안산대 김동련 교수가 NDC 목표 실현 전략부문에는 △K-CCUS 추진단 권이균 단장 △한국석유공사 이호섭 팀장 △한국화학연구원 장태선 단장이 발표한다.


수송부문에서는 △서울대 서유택 교수 △한국가스기술공사 김학은 부장 △에이원 문흥만 대표 △한국조선해양 이정민 책임연구원이 인재개발 부문에는 △전북대 이영수 교수 △연세대 박진원 교수 △건국대 주지봉 교수 △동아대 이대성 교수 △한국공학대 김경국 교수가 발표한다. 


이어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CO2CRC의 CCUS 분야 국제 협력 협약식과 K-CCUS 추진단의 정기총회를 실시하며, 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의 키노트와 포스터 우수상 및 공로상이 시상된다.


더불어 이틀 동안 K-CCUS 추진단, SK어스온, 로우카본, 지오그린21, 지질자원연구원, 싸이텍, 에어레인,성신양회, 파나시아, 지오텍컨설탄트, 어스이엔지, 테라이지, 에이에이티, 오셔닉,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카본코리아, 부흥산업사 등 17개의 기업들이 CCUS 관련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Tech Fair도 동시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35개의 구두 발표와 20개의 포스터 발표, 국제협력과 기술 및 제품 소개를 통해 다양하고 풍부한 정보 및 의견을 교류하는 장으로서 CCUS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K-CCUS 추진단이 주최하고 한국석유공사, 로우카본,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싸이트로닉, 한국석유지질퇴적학회, CCS연구센터가 후원한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5059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